[뉴스핌=정연주 기자] 15일 달러/원 환율이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지난주말 종가보다 2.6원 상승한 1117.30원에 장을 마쳤다. 전날보다 2.7원 내린 1112.0원에서 시작한 이날 달러/원 환율의 고가는 1118.90원, 저가는 1112.00원이다.
달러/엔 환율을 따라 약보합 출발한 달러/원 환율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기대감에 역외 숏커버성 매수가 지속되면서 상승 반전했다. 장중 아시아통화 약세도 우호적이었다.
이에 달러/원 환율은 1118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하지만 상단 네고 물량 출회와 외국인 주식 순매수 부담에 3원 내외의 제한적 상승세가 유지됐다. 이날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1225억원을 순매수했다.
달러/원 환율 상승 시도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그리스 우려가 기저에 깔려있는 데다 달러/엔 환율이 크게 하락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또 FOMC에 대한 기대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다.
A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엔 환율에 연동하면서 1110원대를 등락했다"며 "1110원대 중반에서 버티니 역외 매수세가 유입돼 FOMC 기대를 반영했다. FOMC 전후로 1120원대에 안착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B은행의 외환딜러는 "장중 아시아 통화가 약세를 보였다. FOMC에서 미국 9월 인상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벤트가 대기 중이고 레벨상 크게 포지션을 잡을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 결국 보합권 등락을 보였다" 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