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그리스 협상 타결 기대감과 메르스 확산 우려에 장중 등락을 반복하던 코스피가 결국 하락 마감하며 사흘째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3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5.48p(0.74%) 내린 2063.1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보합권에서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한때 2087.95포인트까지 오르며 상승폭을 키우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오후 들어 하락세로 전환한 후 1% 가깝게 낙폭을 확대해 2059.34포인트까지 밀리기도 했다.
이날 외국인이 1552억원을 순매수하고 나섰지만, 개인과 기관은 각각 889억원과 739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는 매도우위, 비차익거래 매수 우위로 전체 302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화학과 의료정밀, 기계, 유통업, 증권, 은행, 건설 업종을 제외한 업종은 모두 하락했다. 특히 의약품이 5% 넘게 하락했으며 보험과 전기전자도 2% 이상 빠졌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이 2.9% 상승한 것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날 10% 급락했던 현대차는 이날도 2% 넘게 하락했다.
코스닥도 이틀째 하락하면서 700선 밑으로 떨어졌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7.80포인트, 1.11% 내린 696.97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은 553억원 어치를 팔았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7억원과 226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셀트리온이 6% 넘게 하락했으며 메디톡스도 4% 이상 떨어졌다. 다만 컴투스가 4% 넘게 올라 눈길을 끌었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