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검찰이 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포스코의 인도 건설사업에 참여한 하청업체 A사 등 2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2일 오전 9시부터 A사 사무실 등지에서 회계장부와 해외 건설사업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A사는 지난 2006~2007년 인도 사업에 진출해 공사를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는 포스코건설 등 계열사들을 동원해 인도에 제철소와 철강 생산기지 등 각종 건설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수사는 건설뿐 아니라 사실상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 등 그룹 전반의 비자금 조성 등을 추적하는 차원이라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검찰은 포스코 거래 업체인 코스틸의 박재천 회장에 대해 이날 구속 기소했다.
박 회장은 지난 2005년부터 2012년 사이 포스코 측으로부터 중간재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납품가격이나 거래량을 조작하는 수법 등으로 135억여원의 회사 자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