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NH투자증권은 29일 다음주로 예정된 그리스 채무상환 기한과 석유수출국기구(OPEC) 총회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그리스는 6월 4번에 걸쳐 국제통화기금(IMF)에 약 16억 유로 채무상환이 예정되어 있다"며 "그리스 정부가 5일 기한인 분납금을 상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점에서 그리스 디폴트 우려가 바로 확대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팀장은 "다만 5일 분납금을 해결하더라도 국제채권단의 자금지원이 없을 경우 IMF에 대한 추가 자금상환은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12일이나 16일 이전 합의안이 도출되지 않을 경우 그리스 디폴트 우려가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5일 OPEC 총회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가 기존 석유 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밝혔다는 점에서 기존 3000만 배럴 생산량을 유지할 것"이라며 "향후 원유 생산량은 OPEC 생산량 유지와 미국 시추 효율성 증대에 따른 원유생산 증가로 점진적 증가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원유 공급 과잉 이슈가 지속되면서 계절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의 큰 폭 반등은 힘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