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네이버와 순천향대학교 네이버 카페를 활용한 지식 나눔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터넷 기업과 대학이 손잡고, 정식으로 대학 강의에서 다뤄지는 전문 지식을 대중과 함께 나누는 한편, 온·오프라인을 연계해 효율적인 대학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행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협약을 통해, 순천향대학교는 내년 3월부터 실제 개설되는 강의와 관련된 공식 카페를 개설하고,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커리큘럼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실제 수업 내용은 물론, 과제 및 조모임 등 수업을 통해 이루어지는 부차적인 내용들도 공식 카페에서 찾아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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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네이버> |
해당 카페들은 검색을 통해 방문한 일반 이용자들도 모든 게시글을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운영된다. 특히 '구독' 기능을 활용하면 가입한 카페와 마찬가지로 업데이트 소식을 받을 수 있어, 예비 대학생이나 해당 학과를 졸업한 사회인들도 꾸준히 전문 지식 습득을 위해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성숙 네이버 서비스총괄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순천향대학교의 전문 교육 콘텐츠가 네이버 카페라는 가장 안정적이고 탄탄한 온라인 서비스와 만나, 해당 영역 전문지식에 목마른 이들이 활용할 수 있는 정보가 될 것"이라며 "네이버 플랫폼을 통해 더욱 다양한 정보가 유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홍진 순천향대학교 교학부총장은 "국내 최대의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와 지식나눔 플랫폼 구축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나눔교육의 본격적 확산을 추진하려고 한다"며 "우리 대학이 사회에 공헌하는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나눔교육3.0 플랫폼'을 통한 학부교육 혁신을 추구하고 있고, 이번 협약이 나눔교육을 심화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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