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신영증권은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이제야 수급이 정상화되는 초입이라고 진단했다. 올해 말 WTI가격은 60달러 후반대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천원창 신영증권 연구원은 27일 "WTI 가격은 배럴 당 43달러에서 60달러 수준까지 올라왔다"며 "하지만 아직까지 공급 과잉 상황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천 연구원은 "선도 거래에서 과도한 원유 생산의 정상화가 나타날 것"이라며 "OPEC이 원유 생산쿼터를 낮출 가능성은 지난해보다 더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이란 핵협상이 6월 말까지 완전한 합의가 도출되기 어려워 보여 이란원유 수출 걱정은 과도하다는 게 천 연구원의 전망이다.
신영증권은 셰일 혁명에 따른 절대적 공급 확대, 전세계적으로 빠르지 않은 수요 회복 때문에 유가 상승여력이 크지는 않지만 WTI가격 상승은 추가로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