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일문일답] "207개 백수오 제품 중 10개만 진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지나 기자] 시중에 유통 중인 207개 백수오 제품 가운데 '진짜 백수오'는 10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제품 중 40개 제품(일반식품 39개·건강기능식품 1개)에서는 가짜 백수오라 불리는 '이엽우피소'가 검출됐으며, 157개 제품은 가열 압력 등 제조단계를 거치며 DNA가 파괴돼 이엽우피소 혼입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장기윤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26일 충북 오송 식약처에서 백수오 제품 전수조사 결과 브리핑을 열고 “백수오를 사용한 제품으로 신고된 300개사 721개 제품 중 유통 중인 128개사 207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일반식품 등 40개 제품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시중에 백수오를 함유해 유통되고 있는 일반식품 39개, 건강기능식품 1개 등 총 40개 제품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 이와 별도로 농산물 백수오 19건에서도 이엽우피소가 확인됐다.

나머지 167개 제품은 가열 또는 압력 제조단계를 거치면서 DNA가 파괴(157개)되거나 이엽우피소가 확인되지 않아(10개 제품), 혼입 여부를 알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일반식품 외에도 백수오가 함유된 것으로 신고된 농산물 주류 의약품에 대해서도 조사를 실시했다.

농산물 백수오 31건을 수거, 검사한 결과 19건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 또한 주류의 경우, 개별제품에서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원료 백수오 2건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

백수오를 함유한 의약품 5개 제품도 수거, 검사한 결과, 4개 제품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

장 차장은 "이엽우피소 안전성 관련해 최근의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이엽우피소 독성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1문1답.

▲주류 원료중에 2건이 이엽우피소가 검출된 것으로 나오는데 일부 보도에서 몇개 제품이 언급되고 있어서 제품들을 공개하시는게 맞지 않나.

-  3개사 6개 제품이었다. 3개 제품에 3개사 6개 제품중에 검출된게 원료에서 2건 검출되었고, 완제품에서는 검출되지 않아서 확인불가였다. 2군데 회사는 2014년부터 아예 생산실적이 없었다. 그리고 1군데 회사는 45일전에 생산실적이 없어서 각 지방청에 전수검사를 실시했지만 원료나 제품들을 찾아볼 수 없었다.

일단 1개사 회사는 2시부터 각 원료에서 검출된 제품에 대해서 전수회수 조치를 한다고 전화가 왔다.

현재 주류와 관련돼서는 공식적으로 우리가 완제품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그 회사 이름은 국순당이고 완제품에서 검사되지 않았기 때문에 확인불가인 제품이다. 다만 우리가 2014년과 2015년에 국순당에서 보관하고 있는 원료를 조사한 결과 거기에서는 이엽우피소가 혼입되어있는 것으로 확인되어서 그 원료에 대해서 압류 폐기조치를 했고, 다만 2013년에 원료를 가지고 만들어진 제품이 현재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데, 그부분에 대해서는 최종제품을 수거해서 검사한 결과에 대해서는 나오지 않았다.

▲저번에 한약재 과학화라고 해서 독성을 일부 시험한것으로 알고 있고 수입되는 한약재가 한 400여가지가 조금 못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런 것들 일일히 다 독성에 대한 시험 장기계획은 없는 것인지.

-우리가 그동안 한약재 특히 생약제에 대한 독성시험을 쭉 해온바 있다. 그래서 44건 정도 완료를 했고 그런 차원에서 이번에 이엽우피소도 추가적으로 하는 시험이 되겠다.

▲이엽우피소 혼입된 의약품은 보통 어디에서 쓰였고, 어디에 쓰이는 의약품이고 얼마나 환자들이 사용하는 의약품인지.

- 지금 말씀하신 의약품의 경우에는 유형이 2개가 있다. 하나는 BMX종이라고 해서 비타민이 많이 포함되어있다. 사실은 비타민 복합제인 경우이고, 또 하나는수족냉증에 쓰이는 것이 있다.

▲건강기능식품시장이 굉장히 급성장 했지만 급성장에 맞춰서 식약처가 다양한 규제완화 정책은 여러 가지 내놓았지만 품질이나 안전성 관리경우에는 선제적으로 대처하지 못했다. 이에 대한 관리가 소홀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데.

- 소비자 안전에 직결되는 사회적 규지는 우리가 강화를 해왔다. 예를 들어서 최근에는 기능성에 대한 검증 강화의 필요성이 있어서 우리가 기능성 재평가제도를 도입을 했고,  부정한 방법으로 인정받은 경우에는 그러니까 기능성을 취소하는 그런 법률개정도 이뤄졌다.

▲식약처가 독성시험을 추진하는 이유는?

-이엽우피소 독성과 관련하여 이엽우피소가 혼입된 백수오 제품 섭취로 인한 인체 위해성에는 문제가 없다는 기존 입장에는 변화가 없지만 이번 사건으로 안전성 여부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만큼 국민 불안을 해소할 필요가 있어 독성시험을 실시.

▲독성 시험은 어떻게 진행할 계획인지

- 식약처는 이엽우피소 독성시험을 위한 일정, 실험설계, 자료취합 등의 콘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고, 우수실험실관리기준(GLP)로 인증받은 실험실에서 국제기준에 따라 수행할 예정. 실험동물 랫드를 대상으로 이엽우피소 또는 백수오 분말이 각각 첨가된 사료섭취 및 열수추출물에 대한 독성을 확인하는 시험을 실시하며, 예비시험을 포함하여 통상 2년 정도 소요되나 최대한 빨리 할 계획.

▲독성시험 기간 동안에는 백수오 제품을 섭취해서는 안되는지?

- 오늘 발표이후 생산·유통되는 백수오 제품은 “이엽우피소를 사용하지 않았음”을 확인하고 생산하도록 할 예정이므로 백수오 제품을 섭취하여도 문제가 없다.

▲인체 위해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날 경우 식품의 원료로 인정할 것인지?

-지금까지 이엽우피소를 식품의 원료로 인정하지 않은 이유는 국내 식경험이 없고, 이엽우피소를 식품의 원료로 사용하겠다고 신청한 사례가 없어 식품원료로 인정하지 않은 것. 따라서, 이엽우피소에 대한 과학적 새로운 사실을 근거로 하여 식품원료로 사용하겠다고 신청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검토할 계획.

▲기존 이엽우피소가 혼입된 제품을 섭취한 사람에 대한 보상문제는?

- 소비자단체-한국소비자원 등이 피해보상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므로, 식약처 업무 범위 안에서 적극 협조 할 계획임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