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미국 외 지역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일하고 있는 근로자의 실업률이 지난해 5.6%로 2013년 6.9%보다 하락했다고 미 노동통계국(BLS)이 21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실업률이 절정을 찍은 2009년 이후로 해외 출신의 실업률은 4.1%포인트(p) 하락했는데 이는 현지 출생자의 실업률이 2.9%p 내려간 것보다 더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이다.
해외 출생 근로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 해외 출생 근로자는 2013년 2530만명보다 증가한 2570만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이들은 전체 노동인구에서 16.5%를 차지해 2009년 15.5%와 2013년 16.3%보다 비중을 늘렸다.
해외 출생자의 노동 참가율은 지난해 66.0%로 현지 출신 62.3%보다 높았다. BLS에 따르면 노동 참가율이 높은 남성과 25~54세 비중이 현지 출생자보다 해외 출신에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출신 근로자 중 48.3%가 히스패닉계였으며 24.1%가 아시아계인 것으로 조사됐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