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탄산수 열풍이 계절과 시기를 막론하고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는 20일 전체 생수 매출에서 탄산수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 2013년 5.4%에 불과했으나 지난해에는 6.4%로 소폭 늘어났고 올 1분기에는 그 수치가 11.0%까지 증가했다고 밝혔다.
탄산수의 매출 신장률은 2013년에서 2014년 1년 사이 25.4%, 올 4월까지 97.8%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달에는 탄산수 매출이 사이다 매출을 뛰어넘으며 가파른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 6월 출시한 ‘피코크 스파클링 워터’의 판매량이 고공행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피코크 스파클링 워터는 출시 한달 만에 판매수량 10만개를 돌파한 데 이어 현재까지 138만개의 누적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하루에 3900여개, 22초에 하나씩 판매되고 있는 셈이다.
또 올 3월 새로이 선보인 ‘데일리 스파클링 워터’도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데일리 스파클링 워터는 프리미엄 상품을 지향하는 피코크 스파클링 워터와는 달리 탄산수를 일상생활 속에서 음료수로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탄산수의 대중화를 겨냥해 내놓은 상품이다.
피코크 스파클링 워터가 유리병에 담겨 있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면 데일리 스파클링 워터는 무게가 가벼운 페트병에 담아 휴대성을 강화하고 가격을 개당 780원의 합리적인 수준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하정엽 이마트 가공식품 개발담당자는 “건강한 식습관을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탄산수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기호에 부합하는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