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코스피 상장기업의 본점 소재지 절반이 서울인 데 반해 강원과 제주의 비중은 두 지역을 합쳐 0.5%에 그치면서 지역별 쏠림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부산 경남 등 영남권에 위치한 국내 상장사는 전체의 16%, 대전 세종 충남 등 충청권에는 9.81%로 나타났다. 호남권의 경우 2.90%, 강원과 제주에 위치한 상장사는 전체의 1.04%를 차지했다.
수도권 소재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전체 시총의 84%를 차지하고 있다는 분석도 이어졌다.
수도권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1215조9733억원이다. 시총 비중 역시 서울이 가장 높았다. 서울의 경우 790조2633억원으로 전체의 54.72%를 차지했으나 강원 제주의 경우 각각 0.74%, 0.45%에 그쳤다.
서울에 이어 높은 시총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지역은 경기(396조2827억원, 27.44%), 전남(36조2045억원, 2.51%) 순으로 나타났다.
전국 5개 권역(수도권 영남권 충청권 호남권 기타)의 시총이 전년말 대비 모두 상승한 가운데 상승 폭은 충청권이 가장 큰 23.9%로 분석됐다. 충청권의 지난해 말 시가총액은 44조314억원에서 이달 들어 54조5565억원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인천(43.99%), 세종(41.51%), 강원(33.53%) 순으로 큰 상승 폭을 보여줬으며, 하락한 지역은 제주(-13.80%), 경북(-1.75%) 등 두 곳으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