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케이씨텍의 연결기준 실적이 지난 1분기가 저점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방업체의 설비투자와 점유율 확대로 매출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14일 남대종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케이씨텍에 대한 목표주가를 1만원에서 1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며 이같이 관측했다.
남 연구원에 따르면 케이씨텍의 1분기 개별 기준 매출은 577억원, 영업이익은 69억원으로 예상치(영업익 54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49억원, 85억원으로 전분기보다 25% 및 44% 감소할 것으로 분석된다.
그는 "전분기보다 실적이 감소하는 건 전방업체들의 설비투자가 줄어드는 시기여서"라며 "1분기가 올해 분기 실적의 저점을 형성할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올해 연간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 4161억원, 영업이익 448억원으로 기존 예상을 각각 12%, 15% 웃돌 것이란 전망이다. 주요 고객사의 설비투자와 점유율 확대로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매출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남 연구원은 "하반기까지 반도체·디스플레이 모두 수주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라며 "현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배율(PER) 9.1배로 글로벌 업체 평균 13.6배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