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한국전력이 사상 최대 1분기 실적을 기록하면서 주가가 '레벨업'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12일 한국투자증권 윤희도, 이창원 애널리스트는 "한전의 1분기 실적이 우리의 전망치를 상회하며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켰다"면서 목표주가 6만3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전은 1분기 매출액이 15조1239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4% 증가를 보였으며, 영업이익은 2조2399억원으로 82.5% 늘어났다.
윤 애널리스트는 "매출원가의 64%를 차지하는 발전변동비가 1조1434억원(12.1%) 감소한 것이 영업이익이 82.5% 늘어난 가장 큰 이유"라며 발전변동비 감소추세는 한동안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들은 1분기 실적이 예상대로 잘 나왔고 전망도 밝다면서도 다만 모든 좋은 것들이 현재 주가에 반영되어 있다는 것은 주목해야 할 점이라고 지적했다.
현 시점에서 주가가 더 오르려면 전기요금에 대한 불확실성이 사라져야 한다는 것.
이들은 "7월부터 전기요금이 6% 인하되는 것으로 가정하고 이익을 추정하고 있다"며 "만일 가을 전후로 전기요금이 소폭 인하되는데 그친다면 미래 이익 전망치가 상향조정 되고 저평가 메리트가 더 커지면서 주가도 레벨 업 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