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8일 달러/원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2분 현재 1091.50/1092.10원(매수/매도호가)으로 7일 종가(1089.7원)보다 1.8/2.4원 상승해 움직이고 있다. 전 거래일보다 3.5원 오른 1093.2원에서 출발한 달러/원 환율의 이시각 고점은 1093.80원, 저점은 1092.00원이다.
오늘 밤 발표되는 미국 비농업고용지표에 대한 기대로 달러/원 환율은 1090원선을 웃도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전날 10원가량 급등한데 따른 레벨부담과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환율 상단을 제한하면서 2~3원 수준의 상승폭이 유지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순매도 중이다.
전거래일 역외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95.0원에 최종 호가됐다. 현물환율과 1개월물 선물환율간 차이인 스왑포인트(+1.00원)를 고려하면 7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대비 4.3원 오른 것이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1095원선에서 저항선이 확인되고 있으며 기대감으로 1100원선까지 오르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일단 미국 고용지표 결과를 확인하고 움직일 것 같은데, 기대만큼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지지력을 보일 것 같다"고 말했다.
A은행의 외환딜러는 "1094원~1095원에서 기술적으로 막히는 상황"이라며 "네고 대기물량도 많아서 오전중 추가 상승은 제한될 듯하다. 다만 중국 지표와 호주 금리 인하 관련 코멘트를 확인한 후 오후중 미국 지표 기대감이 살아나면서 추가 반등을 시도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