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4일 현대홈쇼핑에 대해 "단기 실적 개선이 불확실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은 그대로 유지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홈쇼핑에 대해 "1분기 취급고는 적년대비 8.2% 늘어 양호하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1.7% 줄어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286억원으로 예상치(당사: 334억원, 시장 355억원)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고 말했다.
영업이익이 예상치보다 저조했던 이유는 매출액 대비 판관비 비중이 2.9%p 증가 (취급고 대비로는 0.5%p 하락)해 예상치를 상회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모바일 관련 판촉과 더불어 렌탈(취급고에는 렌탈 약정액을 모두 반영, 매출에는 수수료만 반 영) 비중이 전년대비 약 1%p증가하며 판촉 비중 증가 폭이 확대됐다.
2분기 취급고는 전년대비 7.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양호한 취급고 성장에도 불구하고 이익 단에서의 부진은 2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7.5% 감소한 328억원으로 예상된다"면서 "모바일 채널에 대한 성장이 계속되며 판촉 관련 비용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백수오 최근 불거진 백수오 관련 실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2014년 연간 해당 제품 관련 취급고는 100억원 수준으로 전체 취급고 대비 0.3%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