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9일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대형주 순환매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경환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상해종합지수의 밸류에이션이 여전히 10년 평균 수준을 하회하고 있다"며 "이 같은 점에서 대형주 순환매가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상해지수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5.44% 상승, 4500선을 돌파했다.
김 연구원은 "국영기업 구조조정 및 합병소식이 에너지와 산업재 섹터가 급등했다"며 "개인들의 지속적 유동성 공급으로 중국 인민은행의 지급준비율 인하와 신규 물량 공급에도 본토 증시는 큰 흔들림 없이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그는 "2분기와 3분기 상해종합지수 예상밴드를 3750~4600포인트로 제시한다"며 "기존 예상밴드 상단인 4400포인트를 소폭 상향조정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일부 증권사들은 3분기까지 상단을 최대 5000포인트까지 제시하며 유동성과 정책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면서도 "2분기 정책 및 중소형주 과열과 신용거래 폭증에 대한 증권당국의 개입 가능성이 변동성을 키울 가능성 높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2분기 가격 괴리 확대와 강구퉁 활성화 기대감이 반영되는 홍콩증시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며 "단기적으로 중장기 성장성을 과도하게 선반영하고 있는 정책과 개혁성 테마를 경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일대일로, 환경, 국유기업 개혁 관련 대형주와 온라인 융합 관련 중소형주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하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