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윤지혜 기자] 검찰이 중앙대학교 재단 관련해 직권남용 혐의를 받고 있는 박범훈 전 청와대 수석비서관을 이번주에 소환해 조사한다.
2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검사 배종혁)는 박 전 수석을 이번주 소환키로하고 시기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수석은 지난 2011~2012년 중앙대 서울캠퍼스와 경기 안성 캠퍼스를 통합할 때 교육부에 외압을 넣어 특혜를 준 혐의(직권남용 및 횡령) 등을 받고 있다.
검찰은 박 전 수석과 중앙대 재단의 유착관계가 드러나면 중앙대 재단관계자에 대해서도 형사처벌한다는 방침이다. 또 박 전 수석에 대한 소환 조사를 끝내면 재단 최고 책임자였던 박용성 전 중앙대 재단 이사장에 대해서도 수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검찰은 박 전 수석의 지시를 받은 이모 전 청와대 교육비서관, 구모 전 인천시교육청부교육감, 오모 울산시교육청 부교육감 등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조사를 받은 전 교육부 고위 관료는 '외압을 받아 지시에 따를 수밖에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핌 Newspim] 윤지혜 기자 (wisdo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