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SK증권은 27일 현대건설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이 현대엠코 합병효과로 좋아졌으나 별도 기준 실적은 국내부진이 반영돼 나빠졌다고 분석했다.
현대건설의 연결 매출액은 3조9432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9.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007억원으로 6.9% 늘었다. 그러나 별도 부문별 매출액은 국내부분이 8556억원으로 17.5% 줄었고 해외부문도 1조 3406억원으로 2.3% 감소했다.
김기영 SK증권 연구원은 “왕십리, 창원, 백련산 등의 현장이 2분기 이후 본격적으로 영업실적에 반영되고 분양호조가 이어져 영업실적 기여폭이 늘어날 것”이라며 “HEC는 엠코합병효과에 따라 국내부문 수주가 이루어져 주요사업부문으로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그러나 김 연구원은 주택을 비롯한 건축부문과 전력, 토목 등이 선전하고 있으나 플랜트 일부 사업장의 원가율 상승과 공사대금 회수가 손익개선의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7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