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현대차의 1분기 실적은 구형 재고 소진을 위한 영향이 컸다면, 2분기에는 구형과 신형의 오버랩, 3분기는 신형 비중의 증가로 체감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환율 환경도 1분기 보다는 다소 나아질 전망이다.
24일 채희근 현대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1개월 평균)를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이었다"며 이같이 관측했다.
현대차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8.1% 감소한 1.59조원을 기록했다. 1개월 평균 시장기대치를 하회하는 수준이지만, 최근 낮아진 기대치에는 대체로 부합하는 수준이다.
이는 주로 예상했던 대로 이종 통화 약세, 연말 생산확대에 따른 생산 감소, 구형 재고 인센티브 증가, 금융 부문에서의 경기 부진 영향 때문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2분기에는 구형과 신형의 오버랩, 3분기에는 신형 모델 효과로 실적은 점차 개선될 전망이다.
채 연구원은 "예년과 비교할 경우 모멘텀이 약한 것은 사실이지만, 상대적 밸류에이션 하락이 과도해서 5~6월에는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