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신영증권은 24일 오뚜기에 대해 제품 다양성과 가격 경쟁력을 강점으로 꼽으며 목표주가를 기존 75만원에서 88만원으로 17%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윤오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보유했다"며 "특히 가격 경쟁력은 내수 실물 경기 회복이 더딘 상황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경쟁력"이라고 풀이했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사업 다각화 없이 식품 사업만 펼치고 있다는 전문성도 또다른 강점으로 꼽혔다.
김 연구원은 이어 "특히 라면 판매량이 향후 5년간 연평균 9.6% 증가해 외형 성장을 주도할 전망"이라며 "오는 2019년까지 매출액과 지배순이익은 각각 연평균 3.6%, 10.8%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뚜기는 현재 동종업계 최고 수준인 올해 주가수익배율(PER) 22.8배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업계에서 유일하게 점유율 상승을 보여주고 있어 기업가치 재평가가 지속될 수 있다는 게 김 연구원의 판단이다.
그는 이에 따라 "목표주가는 2015~19년 주당순이익(EPS) 평균치에 업종 평균 PER 20%를 할증해 산출했다"며 "매수 후 장기 보유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