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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송하는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IQ 145에 지능 상위 0.1%인 9세 고민남이 남다른 고민을 토로한다. <사진=SBS> |
[뉴스핌=이현경 기자] IQ145 9세 고민남이 '영재발굴단'에 도움을 요청했다.
22일 방송하는 SBS '영재발굴단'에는 IQ 143, 지능 상위 0.2%, 지금까지 '영재발굴단'에 출연한 아이들 중 최상의 지능인 9세 남자아이가 고민을 토로한다.
심지어 최근 다시 받은 검사에서는 0.1%가 상승해 지능 상위 0.1%, IQ 145 이상을 기록했다. 그러나 '고민남'은 국어, 수학, 과학 심지어 체육까지 잘하는 게 하나도 없어 답답하기만 하다.
9세 '고민남'은 "6세 때부터 제가 뭘 잘하는지 뭘 가장 못하는지 그런 게 궁금했다. 제가 잘하는 게 뭔지 찾고 싶다"고 말했다.
그의 부모는 "높은 수치의 지능검사 결과와는 달리 어떤 한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는 아들을 보며 혹시 내가 잘못해 아이의 잠재능력을 끄집어내 주지 못하는 건 아닌가 고민"이라고 전했다.
9세 고민남의 사연은 22일 밤 8시55분 방송하는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