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추연숙 기자] 제일기획이 1분기 낮은 성장률을 보이겠으나, 2분기부터는 세월호 기저효과, 갤럭시S6광고 수주 확대, 중국 자회사 고성장 등으로 확실한 실적 개선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인해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보고서를 통해 "제일기획은 지난해 11월에 영국 광고대행사 IRIS를 인수했지만, 낮은 수익성과 인수비용 집행 등으로 영업이익은 소폭 성장에 그칠 것"이라고 전했다.
제일기획의 지난 1분기(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6865억원, 영업이익은 4.5% 증가한 221억원으로 추정됐다. 제일기획의 1분기 경영실적 발표는 오는 23일 오후 4시다.
올 2분기 실적에 대해 지 연구원은 "광고시장이 매우 부진했던 전년 2분기 세월호 기저효과, 갤럭시S6 국내 출시에 따른 계열사(삼성전자) 수주 확대로 확실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전했다.
또 "중국 자회사는 지난해 연결 순이익 기여도 28%로 제2의 본사로 확실히 자리매김 했다"며 "올해도 중국 광고 시장의 성장과 비계열사 물량 확대로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자사주 매입 등 긍정적인 수급 영향, 리테일과 디지털 분야의 역량 강화를 위한 M&A 추진 등도 실적 개선 요인으로 꼽혔다.
올 한 해 실적에 대해 지 연구원은 "올해 매출총이익은 전년 대비 20% 성장하겠으나, 영업이익률은 수익성 낮은 IRIS의 실적 반영으로 전년 대비 소폭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IRIS는 연간 제일기획 매출 총이익의 10%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추연숙 기자 (specialke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