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극본 박현주, 연출 이대영, 김민식) 10회에서는 서유라(고우리)와의 결혼으로 힘들어하는 박재준(윤박)을 위로하는 강이솔(이성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재준은 유라와 다시 결혼하라는 엄마 마희라(김미숙)의 말에 심란해 했다. 그런 그의 앞에 나타난 이솔은 “머리 복잡할 때는 상큼한 게 최고”라며 과일 음료수를 건넸다. 이에 재준은 “머리 복잡한 거 어떻게 알았느냐”고 물었고 이솔은 “목소리가 안 좋았다. 무슨 일 있는 거냐”고 물었다.
이어 이솔은 그를 벤치로 데리고 와 “무슨 일인지 말해봐라”고 말했다. 바쁜 일정에도 자신을 보러 나와준 이솔이 고마웠던 재준은 이솔의 손을 잡으며 “그냥 이대로 잠깐만 있자”고 말했다. 이내 그는 “진짜 난 마마보인가보다. 자꾸 엄마만 보면 내 마음이 흔들리고 약해진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솔이 “엄마가 또 원치 않은 일을 하라고 시키느냐”고 묻자 재준은 “그래서 또 다시 길잃고 헤맬까 봐 온 거다. 버텨낼 용기가 필요하니까”라고 답했다. 이솔은 그런 재준에게 새로운 포춘 쿠키를 선물했다. 포춘 쿠키에 적힌 문구는 ‘당신을 짝사랑하고 있는 누군가가 있습니다. 힘내세요’였다.
재준은 “무슨 사랑 고백을 이렇게 하느냐. 그쪽 잘못 아니다. 내가 멋진 거니까. 이렇게 멋진 남자 짝사랑 할 수 있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면서 “이상하다. 강이솔 씨만 보면 웃게 된다. 강이솔 씨가 열심히 나 짝사랑 해주니까 힘내보겠다”고 환하게 웃었다.
이에 이솔 역시 “나도 열렬히 짝사랑해주겠다”고 응수하며 그를 따뜻하게 위로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