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박수홍이 고된 농사일에 그만 ‘녹다운’이 되고 말았다.
10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가상결혼 버라이어티 ‘애정통일 남남북녀’에서 박수홍-박수애 부부는 떡을 들고 마을 주민들에게 인사를 다니다 이웃집 할머니의 일손을 돕게 됐다.
대부분의 이웃들이 두 사람을 기쁘게 환영했던 것과 달리 한 이웃집 할머니는 부부가 건네는 떡을 마다하며 오히려 “고춧대 뽑아주는 게 더 좋아”라고 홀대했다.
이에 박수홍은 “도와드릴 수 있는 일이면 할게요”라고 나섰지만 할머니는 “적당히 하려면 그만둬”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박수홍은 할머니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넉살좋게 밝은 미소를 지으며 먼저 밭에 고구마 심기를 시작했다.
고구마 심기를 끝낸 박수홍-박수애 부부는 엄청난 크기의 고추밭을 보고 그만 입이 떡 벌어지고 말았다.
호기롭게 고춧대 뽑기에 도전했지만 하나 조차도 제대로 뽑기 쉽지 않아 금방 기진맥진해질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강도 높은 밭일 때문에 심한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급기야 정신줄까지 놓을 지경에 이르렀다.
할머니가 간식을 챙기러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박수홍은 아내를 붙자고 “이게 무슨 꼴이냐?”며 하소연을 하며 울부짖었고, 너무 지친 나머지 녹다운이 된 상태로 아무 말 없이 그저 먼 바다만 바라보기만 했다.
예상을 벗어난 고된 농사일에 지친 박수홍-박수애 부부의 모습은 10일 밤 11시 TV조선 ‘남남북녀’를 통해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