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효진 기자] 2일 아시아 증시에서는 중국증시가 사회보장기금의 지방채 투자 허용 소식에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일본증시는 최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 심리가 힘을 얻으며 1.46% 급등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15.49포인트, 0.41% 오른 3825.78로 마감했다. 선전증시는 31.38포인트, 0.23% 상승한 1만3426.10에 마쳤다.
이날 중국 국무원은 1조2350억위안 규모 사회보장기금의 투자대상을 지방정부 발행 채권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사회보장기금이 올해 지방채와 각종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한도도 전체 자산의 20%로 늘어난다.
천즈홍 자오상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방채 문제가 해결되고 자산의 증권화가 가속화되는 점이 랠리의 배경"이라고 말했다.
종목별로는 GD전력이 0.46% 올랐고, 시노펙이 0.15% 상승했다.
일본증시는 지수가 3주래 최저치로 떨어진 데 따라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사흘만에 반등했다.
닛케이225지수는 277.95포인트, 1.46% 상승한 1만9312.79에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1.65% 오른 1554.17에 마감했다.
지난 3거래일간 지수가 크게 밀린데 따라 저가 매수 심리가 힘을 받았다.
미쓰비시UFJ 모간스탠리증권 후지토 노리히로 수석 투자전략가는 "이번 주 들어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헤지펀드들이 매수에 나섰다"고 분석했다.
일본은행(BOJ)이 주식 매수에 나선 것도 상승 재료로 작용했다. BOJ 자료에 따르면 지수가 3주간 최저치로 추락한 전날 BOJ는 352억엔 규모의 ETF(상장지수펀드)를 사들였다.
종목별로는 미스비시UFJ파이낸셜그룹이 3.25% 급등했고 보유 중인 올림푸스 지분 5%를 JP모건체이스에 매각키로 한 소니가 3.12% 올랐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후 4시 20분 현재 200.53포인트, 0.8% 오른 2만5283.28을 지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