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2036.90포인트로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가 2일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 간의 힘겨루기 속에서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관망하는 모양새다.
이날 오후 3시 마감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58포인트, 0.62% 오른 2028.45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외인·기관·기타법인은 각각 124억원, 780억원, 72억원 어치를 팔아 치웠다. 개인은 979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미국 1분기 경제성장률과 기업 이익 전망치가 연이어 하향조정되면서 미국 증시가 연일 조정을 받았고, 국내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 흐름도 약화되는 모습이다.
프로그램에서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가 각각 256억원, 759억원 순매수로 전체 1016억원 매수 우위로 기록됐다.
업종별로 대형주가 부진한 가운데 중소형주가 약진했다.
의약품이 1%대의 상승세를 보였으며 음식료업·비금속광물·기계· 전기전자·전기가스업·통신업 등이 강보합을 나타냈다.
반면 의료정밀·운수창고가 2%대의 하락세로 부진했으며 종이목재·화학·운수장비·유통업 등이 소폭 약세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경우 삼성전자·한국전력·삼성생명·기아차 소폭 오름세를 보였고 NAVER·제일모직·아모레퍼시픽 등 2∼4%대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653.41포인트로 상승(0.49%)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장 중 0.71%까지 상승했다가 전거래일 대비 0.34포인트(0.05%) 오른 650.57로 거래됐다.
엔터테인먼트 대장주인 CJ E&M이 9.76%로 급등했으며 메디톡스·셀트리온·로엔 등이 2∼3%의 양호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에 반해 다음카카오·이오테크닉스·콜마비앤에이치 등이 4∼6% 대의 급락세로 거래를 끝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