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11회에는 서봄(고아성)이 시어머니 연희(유호정)를 들었다 놨다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아침 식사 시간 정호(유준상)와 연희(유호정)는 밥그릇을 들고 마구 흔드는 아들 인상(이준)의 모습에 불쾌함을 느꼈다. 두 사람은 “봄이에게 알아듣게 이야기하자”며 잔뜩 언짢은 티를 냈지만, 먼저 말을 꺼낸 것은 봄이였다.
봄이는 “제가 많이 죄송하다. 저희 아빠가 늘 그러신다. 밥그릇 흔드시는 것”이라며 먼저 이야기를 꺼냈다. 연희는 “어쩌겠어? 소탈하시다, 그렇게 생각해야지”라고 답했고, 봄이는 “그래도 인상이가 속이 불편하다고 하시는데도 괜찮으시냐는 말도 없이 막 그래서 제가 더 죄송했다. 앞으로 잘 얘기해서 그런일 없도록 하겠다”라면서 완벽한 선방을 날린다.
봄이가 인사를 하고 간 후, 연희는 “내가 할 말 미리 다 해버리면 어쩌라는 거야”라면서 당황스러워 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