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LG하우시스 "2018년 PF단열재 매출 500억원 달성하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올해 매출 140억원에서 3년 내 6배 성장 자신…중국 진출도

[뉴스핌=정경환 기자] LG하우시스(대표 오장수)가 건축물 에너지절약 자재로 각광받고 있는 PF(Phenolic Foam, 페놀폼)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 PF단열재 사업 매출을 3년 내로 6배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LG하우시스는 지난 27일 충북 청주시 옥산산업단지 내 위치한 PF단열재 공장에서 김명득 장식재사업부장(전무)를 비롯한 사업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김 전무는 “건축물의 에너지절약 및 화재안전성에 대한 규제 강화와 소비자들의 냉·난방비를 줄이는 자재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고성능 단열재 시장의 지속 성장이 예상된다”며 "PF단열재 사업 매출을 3년 내로 6배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향후 PF단열재 공급 확대에 주력해 우리나라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가는 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LG하우시스는 지난 2013년 10월 국내 최초로 PF단열재 양산을 시작하며 고성능 단열재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사업을 본격 시작한 첫 해인 지난해에 매출 80억원을 올렸고, 올해에는 140억원, 3년 뒤인 2018년에는 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연평균성장률(CAGR) 92%에 달하는 고성장을 이어가는 것으로, 국내 건설시장의 침체기를 감안했을 때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한 것이다.

현재 국내 건설시장에서는 스티로폼 및 우레탄 소재 단열재가 80% 가량 사용되고 있지만, 향후에는 단열성능과 화재안전성이 뛰어난 고성능 단열재로 시장이 점차 재편될 것으로 예측되는 등 사업전망이 밝아 이 같은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LG하우시스는 내다보고 있다.

실제 업계에서는 5000억원 규모의 국내 건축용 단열재 시장에서 고성능 단열재가 차지하는 비중이 올해 10% 수준에서 2018년에는 3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 전무는 "특판(B2B 유통망)에 비해 시판(B2C 유통망)에서는 가격에 덜 민감한 한편, 성능을 보다 고려한다"면서 "게다가 시판 시장이 더욱 성장해 가고 있는 추세라 우리 PF단열재가 스티로폼보다 2배 비싸지만,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 LG하우시스 청주 PF단열재 공장, <사진=LG하우시스>

LG하우시스의 PF단열재는 열전도 성능 0.018W/mk를 달성해 국내 건축용 단열재 가운데 최고 성능을 기록, 국내에서 가장 대중화 된 스티로폼 단열재(0.034W/mk) 대비 2배 가량 뛰어난 단열 성능을 확보했다.

이는 전용면적 84㎡(구 33평형) 아파트를 기준으로 PF단열재가 동일 두께의 스티로폼에 비해 난방비를 연간 최대 30만원(21%↓) 절감할 수 있는 차이이다.

이 같은 수준의 PF단열재는 세계적으로도 LG하우시스를 포함해 일본 세키스이(Sekisui) 및 아사히카세이(Asahi Kasei), 영국 킹스판(KINGSPAN) 등 4개 업체만이 대량 생산을 하고 있다.

단열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공정인 발포공정이 까다롭기 때문인데, LG하우시스는 총 260억원이 투자돼 완공된 청주 생산라인에서 독자적인 발포공정을 통해 연간 130만㎡의 PF단열재를 생산하고 있다.

김한술 PF단열재 생산기술팀장은 "관심 증대에 따라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공장의 생산량도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올해 생산량보다 100만㎡이 늘어난 230만㎡의 PF단열재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LG하우시스 PF단열재는 한국건설기술원, 한국생활건자재시험연구원, 한국방재시험연구원으로부터 준불연(불에 타지 않는 '불연'에 준하는 성질을 가진 재료) 성능 인증을 취득해 유기 단열재로서는 국내 최고 수준의 화재 안정성을 확보했다.

향후 LG하우시스는 건축물의 벽체, 천정용 제품에 이어 방화문, 샌드위치패널 등에 적용되는 PF단열재를 개발하는 등 새로운 용도의 제품 개발에 사업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국시장 진출을 통해 해외로도 사업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중국은 현재 전 국가적인 에너지절약 정책에 따라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건축물의 단열성능을 강화하는 규제 시행을 준비하고 있어 고성능 단열재 시장이 연간 5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김 전무는 "올해 안으로 중국향 제품을 개발하고 한국의 KS인증에 해당하는 중국의 베이안(备案) 인증을 획득해 중국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며 "중국 현지 공장 건설은 사업의 진척상황을 봐서 결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