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여유만만'에서 천년고도의 역사문화 도시, 전라남도 나주로 떠난다.
27일 방송되는 KBS 2TV '여유만만'의 이야기로 떠나는 역사문화기행에서는 역사문화의 도시 전라남도 나주를 찾아 역사 이야기를 전한다.
첫 번째 여행 장소는 '완사천'으로, 고려 태조 왕건과 장화왕후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남아있는 곳이다. 수군대장으로 나주에 내려왔던 왕건이 냇가에서 아리따운 처녀를 만나게 된다. 그는 물 한사발을 달라고 부탁했고, 처녀는 급히 만나면 체할 거라며 버들잎을 띄워서 줬다.
왕건에게는 29명의 부인이 있었다고 전한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왕건의 부인 이름을 하나하나 소개했는데, "왕건 아내 이름을 읽다가 숨넘어가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왕건의 29번의 결혼 속에 숨겨진 이야기도 공개한다.
두 번째 여행지는 신숙주 생가터다. 그는 세종대왕을 도와 훈민정음 창제에 큰 공을 세웠으며 '해동제국기'를 집필했던 조선 전기의 대표적 학자다. 신숙주와 숙주나물의 연관성, 신숙주의 변절로 아내가 자살했다는 일설까지 낱낱히 분석한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나주를 대표하는 특미 BEST 3가 공개됐다. 특히 대망의 1위 음식은 특유의 독특한 맛과 향 때문에 호불호가 갈렸는데, 조영구는 녹화도 잊고 식사에 집중했고 이정민은 어지러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한편, 드라마 '아이리스2'의 촬영지로 유명한 메타세콰이어 길과 옛 관아에서 하룻밤 묵어볼 수 있는 유일무이한 장소 나주 목사 금학헌 등도 둘러본다.
전라남도 나주로 떠나는 KBS 2TV '여유만만'은 27일 오전 9시4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