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양진영 기자] Mnet '언프리티 랩스타' 마지막 프로듀서가 MC몽으로 드러난 가운데, 병역 기피 논란 이후 끊임없이 불거졌던 그가 '이단 옆차기'의 일원이라는 점이 명백하게 드러난 모양새다.
25일 한 매체의 보도로 Mnet '언프리티 랩스타'에 최종 라운드 프로듀서가 MC몽임이 밝혀졌다. 이에 앞서 이날의 프로듀서는 '이단 옆차기'라는 보도가 나왔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녹화에는 마이키와 장근이가 아닌 MC몽이 참여했다는 것.
많은 네티즌과 시청자들은 "설마했는데 진짜 MC몽이 이단 옆차기"라며 분노에 가까운 놀라움을 표출하고 있다. '언프리티 랩스타'가 많은 사랑을 받았고, 방송 내내 화제의 중심이 됐던 만큼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마지막회에 이르러 배신감까지도 느낀다며 언짢아 하고 있다.
당초 지난해 11월 'MISS ME OR DISS ME'를 발매하고 컴백했을 당시에도 MC몽이 이단 옆차기 중 한명이라는 의혹이 흘러나왔다. 이단옆차기로 등록된 네 명의 작곡가 중 한 명이 MC몽의 매니저라는 꽤 구체적인 정황과 추측까지도 공개되며 자숙중이던 그가 계속해서 음악 활동을 해왔던 것으로 의심받았던 것.
특히 당시에도 소속사 측은 별다른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은 채 묵묵부답으로 일관해왔다. 이번 MC몽의 출연이 이단 옆차기의 출연으로 탈바꿈해 알려진 것은 이와 무관한 일이 아니며, 그가 작곡팀 이단 옆차기를 통해 군 논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활동해온 사실이 밝혀진 바나 다름없다.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측은 MC몽 출연이 알려지고 논란이 되자 "마지막 트랙 프로듀서로 트랙 작업에는 참가하였으나, 방송에는 출연하지 않을 예정"이라며 "더불어, MC몽은 프로듀싱 비용 전액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제작진에게 전달해 왔다"고 서둘러 수습했다.
게다가 '언프리티 랩스타'는 최초로 여성 랩퍼들이 참여하는 힙합 컴필레이션 앨범을 만들겠다는 기획 아래 신선하고 매력적인 출연자들과 살벌한 디스전으로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다소 맥락없는 디스전 역시 화제성을 노린 결과라는 비판이 이어진 가운데, 논란의 아이콘 MC몽 섭외로 종영이 이르러 또 한번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
한편 MC몽이 마지막 트랙의 프로듀서로 참여한 Mnet '언프리티 랩스타'는 26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