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한국거래소는 오는 25일 흥국자산운용이 발행하는 '흥국 S&P 로우볼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저변동성(로우볼) 스마트베타 상품으로 국내 증시에 상장된 시가총액 상위 300위 종목중 변동성 하위 50개 종목으로 구성된 'S&P Korea 저변동성 지수(S&P Korea Low Volatility Index)'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ETF다.
스마트베타란 시가총액 가중 방식의 지수 구성이 아닌 변동성이나 배당 등 비가격적 요소를 고려해 지수를 구성해 위험과 수익률간 균형을 제공하는 투자전략이다.
기초지수에 해당하는 S&P Korea 저변동성 지수는 아시아나항공, 에스오일(S-Oil), 맥쿼리인프라, 삼성전기, 지에스(GS), 녹십자, 삼성전자, 한화생명 등 50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총보수는 연 0.47%, 신고스프레드는 1.0% 이내다. 1좌당 가격은 1만원으로 원본액은 153억원이다. 지정참가자(AP)는 하나대투증권, 교보증권, 현대증권이며 유동성공급자(LP)는 현대증권이다.
방홍기 거래소 ETF시장팀장은 "저변동성 종목들의 장기성과가 시장수익률을 상회하는 현상에 착안한 상품"이라며 "투자 대상을 저변동성 종목으로 구성해 저평가 종목 비중을 늘리는 효과를 발휘했다"고 설명했다.
방 팀장은 이어 "이번에 상장되는 ETF는 하방 위험에 보수적이면서 안정적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층의 자산배분 전략에 유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