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일본 주요 대기업이 '2015년 회계연도 임금 인상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부진했던 일본 내수의 회복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하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20일 "엔저 효과가 컸던 자동차, 전자 등 수출기업을 중심으로 높은 수준의 임금 인상안이 연이어 제시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2년간 지속되온 엔저와 기업 수익성 개선에도 정책에 대한 신뢰가 부족했던 일본 기업은 그동안 임금 인상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왔다"며 "급여가 증가하더라도 상여금 위주로 증가해 소비 부양 효과도 그다지 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이번 임금 인상으로)소비 회복은 물론이고 수요 부진으로 위축됐던 일본내 생산 및 투자도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면서 "임금 인상이 수요측면의 물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며 일본은행의 물가 부담도 다소 완화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