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사자세에도 2030선 문턱에서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18일 코스피는 전날대비 1.46포인트, 0.07% 내린 2028.4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2032.19로 거래를 개시한 코스피는 2030선 공방을 벌이다 2036선까지 올랐지만 기관의 매도세 전환에 다시 2030선 아래로 내려섰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기관은 숨고르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3171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나흘째 매수세다. 지난 13일부터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900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기관은 2289억원, 개인은 621억원의 매도세다. 투신은 3052억원을 내던졌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 모두 순매수로 1792억원의 매수 우위다.
한범호 신한금융투자 선임연구원은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효과가 본격화되며 외국인의 유동성 기초 토대가 마련됐다"며 "대형주 선전이 예상되며 중소형주들은 단기적 조정에 대비해야한다"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엇갈린 모습이다. 음식료, 통신, 증권 등이 올랐지만 화학, 섬유의복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혼조세다.
삼성전자는 이날도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며 랠리를 이어갔다. 현대차, SK텔레콤 등도 상승했지만 제일모직은 급락세를 연출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7.06포인트, 1.11% 내린 628.99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3일 종가기준으로 630선을 넘어선 코스닥지수는 대형주 주목에 조정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 시총상위주는 대부분 하락했다. 셀트리온과 다음카카오가 각각 4~5%대 내렸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