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2월 근원 소비자물가가 직전월보다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17일(현지시각) 유럽연합(EU) 통계청인 유로스타트는 2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최종치가 전년대비 0.7%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의 0.6% 상승보다 가파른 상승폭이다.
근원 CPI는 변동성이 큰 식료품 가격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것이다. 이 지수는 전월대비로는 0.5% 상승했다.
2월 유로존 CPI는 전월대비 0.6% 상승해, 잠정치와 동일한 결과를 보였다. 앞서 유로존 CPI는 지난 1월에 전월대비 1.6% 하락한 바 있다.
지수는 전년 대비로는 0.3% 하락해 역시 전망치 및 잠정치와 동일한 수준을 보였다. 세부 항목에서 에너지 가격이 전월대비 1.6% 상승했으나, 전년 대비로는 7.9% 급락해 물가 하락을 이끌었다.
수송용 연료비와 난방비 하락은 CPI를 각각 0.64%p(포인트), 0.19%p씩 낮추는 효과를 가져왔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