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올해 전국에서 공공임대주택 12만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이 진행된다. 새로 지어서 7만가구, 기존 주택을 활용한 매입·전세임대로 5만가구를 공급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전국적으로 공공임대주택 12만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주택을 새로 짓는 건설임대로 7만가구를 공급한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지방자치단체 산하 도시공사가 5만9000가구를 짓는다. 나머지 1만1000가구는 민간 건설사가 공급한다.
전체 공공건설임대 5만9000중 3만4757가구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공급된다. 세부적으로 보면 서울에 3784가구, 인천에 1230가구, 경기도에 2만9743가구 공급된다.
유형 별로 보면 기초생활자수급자를 포함한 취약 계층에 영구임대 3768가구가 공급된다. 소득 2~4분위 계층을 위해 국민임대 2만9813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분양 전환하는 5·10년 공공임대는 2만1331가구, 전세 계약 형태로 공급되는 장기전세 1860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도 진행된다.
특히 오는 4~5월 두달 동안 2만3000가구에 대해 입주자를 모집한다. 오는 9월엔 1만5000가구가 공급된다.
임대주택포털(www.rentalhousing.or.kr)에서 입주자격 여부와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오는 2017년까지 공공임대주택 52만가구 공급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기존 주택을 활용한 매입 및 전세임대로 5만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매입 임대로 1만2000가구, 전세임대로 3만5000가구를 공급한다. 또 재건축 및 재개발, 부도임대주택으로 3000가구를 공급한다.
매입임대주택은 LH와 SH공사를 포함한 공공기관이 기존 주택을 매입해서 임대주택으로 내놓는 것이다. 전세임대는 입주자가 입주 희망 주택을 물색하면 SH공사 등이 집주인과 전세 계약을 맺고 입주자에게 저렴한 가격에 재임대하는 방식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매입임대 입주자의 사회계층혼합을 도모하고 매입임대사업에 지자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자체에 입주자 선정 재량을 확대하는 제도개선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