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글로벌기업] 포드자동차, '마이카 시대' 선봉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000만대 넘게 팔린 3대 브랜드 중 하나…대중화 기여

이 기사는 3월 9일 오후 4시 30분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뉴스핌=김성수 기자] 자동차 100년 역사에서 판매 대수가 1000만대를 넘어선 브랜드는 단 3가지 뿐이다. 폴크스바겐의 딱정벌레 차와 도요타의 카롤라, 그리고 포드의 T형 모델이다.

이는 포드자동차(종목코드: F)가 자동차의 대중화 길을 열었기에 가능했다. 포드 이전의 자동차들은 고급스럽고 값이 비싸 부유층들이 누리는 사치품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포드는 일반 시민도 탈 수 있는 값싸고 튼튼한 차를 개발하면서 '마이카(My Car) 시대'의 선봉장 역할을 했다. 이러한 소비자 중심의 경영철학은 포드가 미국 3대 자동차 회사로 자리잡는 데 밑거름이 됐다.
 

◆ 포드 자동차는 어떤 기업?

포드는 GM, 크라이슬러와 더불어 미국 3대 자동차 회사로 꼽힌다. 설립자는 헨리 포드(Henry Ford)로, 지난 1903년 미국 미시간 주 디어본(Dearborn)에 설립됐다. 지금도 디어본에 포드 본사가 있다.

창업자 헨리 포드는 '모든 사람이 쉽게 차를 살 수 있게 한다'는 경영철학을 갖고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포드는 1908년에 첫 대중차 '모델T'를 발표하면서 성공가도를 달리기 시작했다.

출시 당시 T형 모델 가격은 850달러였으나 1914년 500달러, 1925년엔 250달러까지 꾸준히 낮아졌다. 판매량도 출시 첫해 6870대에서 이듬해 1만대, 1913년 1917년 73만대로 증가했다. 이후 생산이 종료된 1927년까지 T형 모델의 판매 대수는 모두 1500만대에 이르렀다.

포드는 세계 최초로 자동차 대량생산 시스템을 확립하기도 했다. 자동차는 벨트를 따라 이동하고 작업자는 단순한 반복 작업으로 부품을 장착하기 때문에 기업은 저비용으로 높은 품질 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지금도 수많은 제조업체들이 채택하고 있는 방식이다. 즉 포드는 오늘날 대량생산 시대를 처음 연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 뉴스 & 루머

포드는 정보기술(IT)업계 트렌드에 발맞추는 행보도 보이고 있다. 최근 스페인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에서 아이폰6와 연동되는 전기자전거를 선보인 것이 대표적이다.

포드는 이번 행사에서 핸들-온-모빌리티(Handle on Mobility)라는 전기자전거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는 더 효율적면서도 안전하고, 건강하고,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이동 수단으로서 전기자전거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연구다.

포드 측은 "전기자전거는 앞으로 자동차와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형성된 도심 교통 인프라에서 한층 빠르고 편리한 이동 수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드에 긍정적인 소식만 있는 것은 아니다. 포드는 지난달 미국 자동차 판매 실적이 부진하게 나오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포드의 2월 자동차 판매 대수는 18만383대로 전년 동기대비 1.9% 감소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5.2% 증가도 밑도는 수준이다.

최근 휘발유 가격 상승세도 부담 요인이다. 전미자동차협회(AAA)는 휘발유 평균 가격이 35일 연속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대형은행 웰스파고가 서브프라임 자동차 대출 조성을 제한할 방침을 표명한 것도 자동차 업계에 부정적 신호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요소들이 포드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전망은 섣부르다는 진단도 나오고 있다. 포드는 오크빌과 캐나다에 신규 채용을 늘리고 있고, 스페인 발렌시아에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휘발유 가격 상승에도 휘발유 소비를 더 많이 하는 트럭 판매 대수가 여전히 견조하다"며 "포드에 대한 신뢰를 완전히 저버려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 월가 UP & DOWN

월가는 포드에 우호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21개 투자은행(IB)의 평균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로 나타났다. 이 중 '매수' 의견이 7곳이었고, 2곳은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유지' 의견은 12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비중축소'와 '매도'를 제시한 곳은 한 군데도 없었다.

포드의 평균 목표주가는 17.29달러로 현재 주가인 15.97달러보다 8.27% 가량 높다. IB들이 제시한 올해 주당순이익 전망치는 1.60달러이고, 내년 전망치는 이보다 18.13% 높은 1.89달러다.

투자은행 스티펠니콜라우스는 포드의 목표주가를 22달러에서 19달러로 내렸으나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수스퀘하나는 포드 목표주가를 15달러에서 16달러로 올리면서 투자의견은 '중립'을 내놓았다.

반면 씨티그룹은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밝혔으나 목표주가는 17달러에서 16달러로 낮췄다.

최근 1년간 포드 자동차 주가 추이 [출처: 마켓워치]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서울=뉴스핌]이웅희 기자=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감독과 배우들의 친필 감사 메시지도 공개했다.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수 800만 명을 돌파하며, 2026년 최고 흥행작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26일째인 3월 1일 기준 누적 관객수 8,006,326명을 기록했다. 관객들을 중심으로 확산된 뜨거운 입소문과 쉽게 가시지 않는 영화의 여운으로 인한 N차 관람 열풍에 힘입은 결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800만 관객 돌파를 맞아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 주신 관객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 800만 관객이 영화를 봐주셨는데, 나뿐만 아니라 제작진들과 배우들도 다들 상상해 본 적이 없는 숫자라는 생각을 한다. 모두가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며 흥행에 대한 벅찬 소감을 전했다. 배우들 역시 친필 감사 메시지를 공개했다. 광천골 촌장 엄흥도 역의 유해진은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어린 선왕 이홍위 역의 박지훈은 "여러분들께서 사랑해주셔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800만을 달성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언제나 늘 열심히 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 권력자 한명회 역의 유지태는 "내 인생에 800만 영화를 함께했다는 것만으로 이미 성공한 배우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궁녀 매화 역의 전미도는 "<왕과 사는 남자> 800만!! 오랜만에 극장을 찾아와주신 어르신분들, 부모님 모시고 N차 관람해주신 자녀분들, 엄흥도와 단종의 이야기에 함께 가슴 아파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흥도의 아들 태산 역의 김민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복한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며 800만 관객을 달성한 기쁜 마음을 전했다. 또 영월군수 역의 박지환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금성대군 역의 이준혁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노루골 촌장 역의 안재홍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배우들의 눈부신 열연과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아무도 몰랐던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로 가슴 깊은 여운을 전하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질주를 당분간 이어갈 전망이다. iaspire@newspim.com 2026-03-01 15:17
사진
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