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글로벌파워리더] 실리콘밸리 '핫가이' 슈피겔 스냅챗 CEO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페북 인수제안도 거절…기업가치 폭등에 최연소 수퍼리치 등극

[편집자주] 이 기사는 3월 3일 오전 11시 14분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요즘 실리콘밸리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20대 미혼남이 있다. 바로 에반 토마스 슈피겔 스냅챗 최고경영자(CEO)다.

지난 2011년 친구 두 명과 손잡고 10초 안에 사라지는 메시지 서비스 '스냅챗'을 출시한 슈피겔은 창립 2년 만에 페이스북으로부터 30억달러의 인수 제안을 받았지만 과감히 거절한 당찬 인물이다.

광고를 기반으로 하는 미국의 소셜 미디어 서비스와는 차별화되는 수익모델을 창출할 수 있다는 확신으로 사업 영역을 빠르게 확장 중인 스냅챗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몸값을 빠르게 부풀리고 있다.

스냅챗이 가장 최근 펀딩에서 기업가치 190억달러를 평가 받으면서 슈피겔 CEO의 자산 역시 빠르게 성장, 올해 포브스가 선정한 억만장자 리스트에서 최연소 갑부로 이름을 올렸다.

◆ 에반 슈피겔은 누구

슈피겔은 1990년 변호사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나 전형적인 초특급 엘리트 코스를 밟은 '엄친아'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부모님께 보낸 용돈 청구서에 BMW 차량을 사달라는 통 큰 요구를 아무렇지 않게 적어 보내는 등 심각한 낭비벽으로 아버지와의 사이가 틀어지기도 했다.

학교에서부터 일찌감치 다른 친구들과는 다른 창의력을 나타냈던 슈피겔은 스탠포드 대학에 합격한 뒤 경영학 수업에서 스캇 쿡 인튜이트 창업자를 만나면서부터 IT에 눈을 뜨기 시작한다.

[출처:인디펜던트/구글]
이후 백인 대학생들이 주축이 된 사교모임 카파 시그마에서 사귄 친구 바비 머피, 레지 브라운과 합심해 2011년 스냅챗의 초기 모델인 '피카부'를 개발해낸다.

스냅챗으로 이름을 바꾼 뒤 서비스 초반에는 음란 사진 공유 서비스라는 오명을 쓰기도 했지만 이제는 인스타그램과 플리커스를 모두 제치고 가장 인기 있는 사진공유 서비스로 성장했다.

10대 이용자들 사이에서 스냅챗이 높은 인기를 누리면서 지난 2013년 11월 페이스북은 스냅챗에 30억달러(약 3조2000억원) 규모의 인수를 제안하지만 슈피겔은 이를 단칼에 거절했다.

스냅챗의 성장 가치를 확신한 슈피겔은 뒤이은 구글의 40억달러 인수 제안도 고사한 채 사업 영역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업 초기부터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대규모 펀딩에 성공한 스냅챗은 가장 최근 펀딩에서는 기업가치 190억달러(약 21조원)를 평가 받으며 승승장구 중이다.

스냅챗의 성공가도와 함께 슈피겔의 자산도 빠르게 불어나고 있다. 2일(현지시각) 포브스가 공개한 억만장자 리스트에서 슈피겔은 자산규모 15억달러로 46위에 랭크됐다. 특히 순위에 오른 인물 중 최연소 CEO로 기록됐다.

그는 포브스가 테크 회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CEO 지지율 조사에서도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복 CEO와 래리 페이지 구글 CEO, 팀 쿡 애플 CEO 등을 모두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최연소 억만장자로 등극한 슈피겔은 출중한 외모로 미국에서 가장 '핫' 한 미혼남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최근에는 슈퍼 싱어송라이터 테일러 스위프트와의 염문설을 뿌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 스냅챗은 어떤 기업

스냅챗은 휘발성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로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 세계 월간 사용자 1억7100만명을 보유한 기업이다.

지난해 11월에는 모바일결제 스타트업인 스퀘어(Square)와 손잡고 전자결제서비스 '스냅캐쉬'를 선보인 데 이어 지난 달에는 CNN과 ESPN, 내셔널지오그래픽, 워너뮤직 등 유명 미디어 11곳과 파트너십을 맺고 선별된 뉴스, 음악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디스커버′ 서비스를 출시하기도 했다.

또 이달 들어서는 마돈나의 새 앨범 뮤직비디오를 단독으로 공개하면서 스냅챗에 음악 서비스가 도입될 계획임을 시사했다.

차별화된 서비스와 수익 모델을 바탕으로 성장 잠재성을 자랑하는 스냅챗은 대규모 펀딩도 손쉽게 성사시키고 있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스냅챗의 기업가치가 190억달러라는 추산이 나오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년 건강보험료 안 오른다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정부가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동결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8일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복지부는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동결해 올해와 동일한 7.19%로 결정했다. 지역가입자의 재산보험료부과점수당 금액도 올해와 동일한 211.5원으로 정했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범부처 자살예방대책 '긴급대응 강화방안' 발표를 하고 있다.2026.07.28. [사진 = 뉴스핌DB] 복지부는 동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최근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건강보험 보장 혁신방안 등 추진에 따른 지출 소요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현재 건강보험 재정은 최근 5년간 당기수지 흑자, 준비금 3.5개월분을 보유하는 등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내년도 정부지원이 약 1조1000억원 증액된 부분도 고려됐다. 최근 반도체 산업 호황으로 인해 보험료 수입 증가가 기대되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동결 결정을 내렸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복지부는 "국민들께서 납부하신 보험료가 꼭 필요한 의료서비스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지출효율화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며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희귀·중증난치질환 등 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6-09-08 14:09
사진
2차 국민성장펀드 30일 출시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금융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총 6000억원 규모의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판매는 10월 15일까지 2주간(10영업일) 진행되며, 24개 은행과 증권사 영업점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선착순 판매된다. ◆ 자펀드 운용사 10곳 선정…총 7200억 규모 조성 2차 펀드는 1차와 동일한 사모재간접공모펀드 구조다. 미래에셋·삼성·KB자산운용 등 공모펀드 운용사 3곳이 모집한 국민 자금 6000억원에 후순위 재정지원액 1200억원이 더해져 총 7200억원 규모로 실제 자펀드에 출자·운용된다. 실제 투자 운용을 담당할 자펀드 운용사로는 대형(1200억원) 2개사(디에스, 한국투자밸류), 중형(800억원) 4개사(브레인, KB, 쿼드, 트러스톤), 소형(400억원) 4개사(DB, NH헤지, 토러스, 하나) 등 총 10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국민이 가입하는 3개 공모펀드는 10개 자펀드의 운용 수익을 동일하게 공유하므로 어느 판매사에서 가입하더라도 동일한 포트폴리오와 수익률을 적용받는다. [자료=금융위] ◆ 반도체·AI 등 첨단전략산업 집중 투자 주목적 투자 대상은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AI, 방산, 로봇 등 12개 첨단전략산업 및 관련 기업이다. 개별 자펀드는 결성 금액의 60% 이상을 해당 분야에 투입해야 한다. 특히 자펀드 결성액의 30% 이상은 비상장기업(최소 10%) 및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사(최소 10%)의 유상증자나 메자닌 등 신규 자금 공급 방식으로 투자된다. 유망 첨단기술 기업이 스케일업 단계에서 겪는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신규 자금을 원활히 공급하겠다는 취지다. 나머지 40% 이내 자금은 운용사 자율 투자를 허용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함께 도모한다. [자료=금융위] ◆ 서민 배정 물량 50%로 확대…소득공제·분리과세 혜택 금융당국은 청년과 서민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서민(근로소득 5000만원 이하 등) 전용 배정 물량을 기존 20%에서 50%(3000억원)로 대폭 확대했다. 판매 첫 주에는 온라인 판매 비중(은행 40%, 증권 60%)을 제한해 영업점 방문 고객의 가입 기회도 보장한다. 전용계좌를 통해 가입할 경우 최대 1800만원의 소득공제와 배당소득에 대한 9.9% 분리과세(최대 5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 한도는 연간 최대 1억원(5년간 2억원)이다. 다만 이번 2차 펀드는 1차 펀드 미가입자를 우선 지원하기 위해 1차 펀드 가입자의 재가입이 제한된다. 만기 5년의 환매금지형 상품으로 중도 환매가 불가능하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한편 이번 2차 펀드 가입 시에는 공공마이데이터 전산 시스템 개편을 통해 국세청 소득증빙 서류가 자동 제출되도록 절차가 간소화돼 고객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다만, 24개 판매사 중 20개사(은행 10개사 전부, 증권 10개사)는 공공마이데이터 제도를 활용하고, 나머지 4개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지원하는 사전협의 절차를 거쳐 스크레이핑 방식을 이용한다. [사진=금융위원회] ssup825@newspim.com 2026-09-08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