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이 ‘로우프라이스 증권투자신탁1호 [채권혼합]’ (이하 ,’로우프라이스 채권혼합형 펀드’) 를 오는 3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로우프라이스 채권혼합형 펀드는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의 주력 상품인 로우프라이스 주식형 펀드의 안정형 버전이다.
이 펀드는 로우프라이스 주식형 펀드의 주식운용 전략과 스타일을 계승하지만 주식투자비중을 30% 이하로 제한하여 보수적인 투자성향의 충족을 추구한다.
로우프라이스주식형 펀드는 주당 단가 2만5000원 미만의 저가주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을 핵심 운용전략으로 채택하여 설정 이후 꾸준히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률을 기록 중인 펀드이다.
로우프라이스 공모 주식형 펀드의 2011년 4월 설정일로부터 지난달 23일까지의 누적 수익률은 96.16%에 이른다. 같은 기간 중 국내 중소형 주식형 펀드는 평균 24.67%의 수익률을, 코스피는 7.52%의 하락했다.
공모형 외에 로우프라이스 사모 주식형 펀드들도 뛰어난 성과를 보여왔다. 주로 강남권 PB고객 층을 대상으로 삼성증권, NH투자증권 등을 통해 로우프라이스 사모 주식형 펀드들이 설정, 이 중 목표 수익률을 달성한 펀드는 이미 20개를 넘는 것으로 파악된다.
저가주 포트폴리오의 잠재력은 해외 사례를 통해서 확인됐다. 해외의 한 자산운용사는 1989년에 주당 단가 10불(현재 35불) 이하의 저가주에 중점적으로 투자하는 펀드를 출시해서 설정 이후 연평균 14.26%에 달하는 성과를 기록 중이다. 이 펀드의 운용자산은 48조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조사된다.
현대인베스트먼트 자산운용 관계자는 "로우프라이스 주식형 펀드의 2만5000원 이하 저가주 투자비중 하한은 주식포트폴리오의 70%이지만 이번에 출시하는 채권혼합형 펀드는 이 기준을 50%로 완화했다"며 "주식운용전략에 있어서는 주식형의 DNA를 채택하되 위험수용성향이 낮은 투자수요를 보다 효과적으로 배려하기 위해 주식투자비중을 낮췄다"고 말했다.
김석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대표는 "로우프라이스 채권혼합형의 출시로 보다 다양한 투자수요를 충족할 것"이라며 "치열한 종목발굴을 통해 차별화된 수익을 추구하는 로우프라이스 주식형 펀드의 철학과 전략을 채권혼합형에도 온전히 반영할 것이다. 마케팅과 운용에 전사적인 역량을 투입해서 로우프라이스 펀드에 대한 투자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 펀드는 교보증권, 유안타증권, 유진증권, 키움증권, 펀드온라인코리아, 현대증권, IBK증권, NH증권, SK증권에서 판매하며, NH농협은행 등에서도 3월 중 판매를 실시한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