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소규모 중소기업 지원 확대를 위해 진주저축은행과 '관계형 금융 실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이덕훈 수은 행장과 박기권 진주저축은행 대표는 수은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수은이 저축은행과 업무협약을 맺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수은은 지난 23일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최근 5년간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이 절반가량 감소한 데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수은 관계자는 "수은의 대외거래 지원 노하우와 진주저축은행의 관계금융에 기반한 고객 네트워크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글로벌 성장가능성이 큰 수출중소기업에 경쟁력 있는 금융 제공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중소기업 공동 금융지원, 신용평가 정보 공유, 인력 교류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이날 서명식을 마친 후 "수은이 관계형 금융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진주저축은행과 업무협력 체제를 구축하게 됨으로써 지역 중소기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지역은행들과 업무협약 체결 등 협력관계를 점차 확대해 제2금융권의 국제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