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국회에 계류 중인 12개 경제활성화 법안이 이번 임시국회 통과 시 긍정적 정책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시각이 제기됐다.
김지혜 교보증권 책임연구원은 10일 "코스피 지수는 지난 7월 박근혜정부 2기 경제팀이 출범하면서 정책 모멘텀에 대한 기대로 2100p선에 근접했다"며 "실적 모멘텀에 대한 기대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지난 하반기 정부·여당이 제시한 경제활성화 법안이 2월 임시 국회에서 통과된다면 정책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정부는 아직 처리되지 못하고 국회에 계류 중인 12개 법안의 대다수가 청년층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산업 육성 관련 법안이고, 금융 소비자 보호 강화 등 민생안정 법안이므로 빠른 처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2월 임시 국회 개회 이전 연말정산 파동 등으로 복지와 증세 관련 논의가 빠르게 부상함에 따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구조 개혁과 경제활성화 정책의 중요성이 감소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상임위 의결을 거쳐 2월 임시 국회 통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법안이 12개 중 3개에 불과해 전체 통과 가능성은 점차 낮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