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방송한 '하이드 지킬, 나'에서 앞서 서진(현빈)이 하나와 MT를 떠났고 로빈인 줄로 알고 있는 하나는 술에 취해 로빈에게 "좋아해요"라고 고백했다.
다음날 아침 하나는 자신의 돌발 고백에 어찌할 줄 몰라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하나는 로빈에게 문자를 보냈다. "잘 들어갔어요? 어젠 내가 술 먹고 또 오바했나봐요"라며 "그런데 이번엔 내 잘못이 아니고 로빈 잘못이에요. 왜 그렇게 잘해줘요. 사람 착각하게. 뭐예요 이게. 고백까지 하고. 잊어주세요 다 잊고 다음에 편하게 봐요"라고 보냈다.
그러나 이는 서진이 확인했고 서진은 하나의 문자를 다 삭제한다. 그후 로빈은 서진이 자신의 행세를 했다는 권영찬(이승준)의 말을 듣고는 혼자 크게 웃는다. 딱딱한 로빈이 자신의 모습을 했다는 자체만으로도 놀라운 일이기 때문.
로빈은 서진이 혹시나 하나에게 실수를 했을까 걱정하고는 하나를 만난다. 하나는 로빈을 만나는 일에 심장이 떨렸지만 자신의 문자에 답이 없었던 것에 내심 섭섭하기도 했다.
로빈은 지난밤 일을 먼저 꺼냈다. 그는 "제가 지난밤 실수는 안 했어요? 워낙 많이 마셔서"라고 하자 힌지민은 "문자는 왜 씹었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로빈은 당황하며 "이번엔 하나씨가 눈 감아줘요. 지난번엔 제가 눈감아 줬잖아요"라고 말한다. 하나는 마음 속으로 '뭐지, 눈 감자는 건? 어떤 일로 하자는 거야? 고도의 거절인가?'라고 헷갈렸다.
'하이드 지킬, 나'는 극과 극의 두 자아를 가진 한 남자와 삼각관계에 빠진 여자의 달콤발랄한 삼각로맨스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