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우리 증시는 대외요인은 중립적이지만 내부적인 금리인하 기대감 반영으로 대형주 순환매와 함께 중소형주의 꾸준한 상승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4일 류용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내부적인 증시흐름의 특징은 코스닥에서 중소형주로 다시 대형주 순환매에서 코스닥으로 진행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관측했다.
최근 우리 증시는 긍정적 기대보다는 부정적 우려의 가능성이 여전히 높은 4분기 실적시즌이 진행 중에 있고 펀더멘털 측면에서 삼성전자 이후 뚜렷한 주도주나 주도업종이 부각된 것도 아닌 모습이다.
하지만 이렇다 할 매수 주체가 부각되지도 않은 가운데 자생적 주가 복원 선순환이 진행되는 특징을 드러내고 있다.
코스닥에서 안정적 실적 성장 중심의 중형주 및 소형주로, 이어 낙폭과대 경기민감(Cyclical Stock) & 은행업종 등 저 주가순자산배율(PBR) 대형주로, 소외된 낙폭 과대 내수 대표주, 다시 전통산업 및 바이오 중심의 코스닥으로 매수세가 이어지는 것.
또 미국 경기 모멘텀 및 증시의 상대적 부진 그리고 연준의 기준금리인상 시점 지연 가능성과 ECB 공격적인 양적 완화정책 단행과 이후 신흥국의 릴레이 금리인하 등은 국내증시에 중립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따라서 국내증시는 디플레 및 환율 방어 차원의 금리인하 기대 -> 대형주 순환매와 함께 중소형주 상대적 강세의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류 연구원은 "우리증시는 더딘 상승으로 대외요인은 중립적이지만 내부적인 금리인하 기대감 반영으로 대형주 순환매와 함께 중소형주(코스닥 포함)의 꾸준한 상승 시도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