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왕의 얼굴’(극본 이향희 윤수정, 연출 윤성식 차영훈)의 라이벌 서인국(광해 역)과 김규리(김귀인 역)가 화기애애한 비하인드 컷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공개된 사진 속 서인국과 김규리는 극중 시종일관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던 모습과 달리 장난스러운 제스처를 취하며 밝은 분위기를 과시하고 있다. 서인국이 ‘아우’ 서현석(정원군 역)에게 허물없는 농담을 던지는 동안, 세자빈 김희정(정화 역)과 김규리가 ‘엄마 미소’를 지으며 이를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다.
이날 촬영분은 중궁전에 인목대비(고원희)가 새로운 주인으로 들어오며 광해와 김귀인이 각각 인사를 오는 장면. 인목대비와 날선 대립각을 세우게 될 두 사람이 기묘한 동질감과 라이벌 의식을 느끼며 스쳐 지나가는 장면이었지만, 카메라 뒤에서는 배우들의 넘치는 장난기로 내내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왕의 얼굴’ 제작사 관계자는 “배우들이 막바지 촬영의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한결같은 팀워크를 보여주며 첫 회 촬영 때와 다름없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고 촬영 상황을 전했다. 또, “종영까지 단 2회 남았으나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마지막까지 시청자의 허를 찌르게 될 '왕의 얼굴'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왕의 얼굴’ 22회는 4일 밤 10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