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SK브로드밴드가 지난해 감가상각비와 마케팅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다만 작년 해지율이 감소하고 순가입자가 증가해 중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SK브로드밴드는 30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582억원으로 전년대비 20.5% 감소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매출은 4.5% 늘어난 2조6544억원으로 집계됐다.
SK브로드밴드 측은 "영업이익은 성장 강화를 위한 투자 확대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와 가입자 증가에 따른 마케팅비용 증가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주요 사업별 성과로는 24만명의 순가입자 증가를 뽑을 수 있다. 특히 유무선 결합상품 경쟁력 강화로 초고속인터넷과 이동전화 결합 가입자의 순증 폭이 지난 2013년 대비 두 배 이상 확대됐다. 반대로 리텐션 활동 강화에 따라 매 분기 해지율은 감소했다.
IPTV 사업도 유무선 결합상품 및 스마트 상품 라인업 경쟁 우위로 연간 최대 순증을 달성, 282만 명의 누적 가입자를 확보했다.
아울러 최근 독립형 T커머스 채널인 B쇼핑을 출시해 성장성이 높은 커머스 사업에 본격 진출함으로써 미디어 중심의 새로운 성장기반을 마련했다.
기업사업(B2B)는 인프라 투자 확대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확대됐다. CDN 및 솔루션 사업 매출은 2013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정태철 SK브로드밴드 경영지원부문장은 "고객 가치 최우선 경영에 역량을 집중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보다 공고히 함으로써 통신미디어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