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우리선물은 27일 달러/원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으며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리스 총선 결과의 선반영으로 그렉시트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유럽 및 미국 증시가 상승하고 달러/엔 환율도 오름세를 보였지만 소폭 하락한 역외환율 흐름을 반영해 하락 출발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달러/엔 상승에 비해 역외환율이 안정적 흐름을 보였다"며 "엔/원 환율이 910원 초반선까지 내려오면서 당국의 개입 경계심이 더욱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달러/엔 환율은 지난 5거래일 거래일 연속으로 막혔던 20일선 저항 압력 속에 상승세가 제한적이며, 달러/원 역시 수급을 동반한 무거운 흐름을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밤 사이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달러/원 1개월물은 1082.0원에 최종 호가됐다. 이는 스왑포인트 1.25원을 고려하면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0.05원 하락한 셈이다.
손 연구원은 "다만 금일과 익일 FOMC 회의를 회의를 앞두고 있어 강달러에 대한 기대감이 유지될 가능성 있다"며 "달러/엔 변동성에 유의하며 상하방 경직된 레인지에서 횡보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우리선물이 제시한 이날 환율 예상 등락범위는 1076원~1084원이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