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나영 인턴기자] ‘K팝스타4’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이진아가 최대의 위기를 만났다.
‘K팝스타4’에 출연하며 자작곡 ‘시간아 천천히’와 '마음대로'로 돌풍을 일으킨 이진아는 지난 2011년부터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해왔다.
준비된 신인 이진아의 페이스북에는 음악과 공연에 대한 글과 사진으로 가득하다. 이진아는 홍대를 비롯해 서울스퀘어, 울산 pub 감성공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공연을 하며 실력을 쌓았다.
특히 이진아는 지난 2월 CJ 문화재단의 신인뮤지션 지원사업인 ‘튠업’ 9기 뮤지션으로 뽑혀 ‘시간아 천천히’를 비롯해 다수의 자작곡 영상을 공개했다. 유튜브에 게시된 이진아 ‘튠업’ 영상은 꾸준히 조회수를 높이며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진아는 지난 8월 발매된 밴드 ‘페퍼톤스’ 5집의 6번, 8번 트랙에 코러스로 녹음에 참여했던 과거 이력까지 더해져 음악 팬들로부터 ‘숨겨진 보석’을 찾았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이진아가 대중들에게 확실하게 자신의 존재감을 알린 것은 지난해 11월 2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4' 1라운드에서였다. 이진아는 이날 자신의 자작곡 '시간아 천천히'를 부르며 폭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진아의 노래를 들은 심사위원 박진영은 "전 세계적으로도 들어 본적이 없는 음악이다. 어느 별에서 왔느냐"며 "심사 대상이 아니라 이미 아티스트다. 합격 버튼을 누르기 미안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유희열은 "노래 듣는 내내 행복했다. 이 무대에서 진아 씨 같은 사람을 만나니 정말 좋다"며 "어떤 성적을 얻을지 모르겠지만 이 무대를 본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K팝스타4’ 이진아의 ‘시간아 천천히’ 방송이 나간 이후, 이진아는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다시보기 조회수 264만의 기록을 수립했다.
이진아의 감동은 지난달 14일 방송된 ''K팝스타4' 본선 2라운드에서 들려준 자작곡 '마음대로'를 통해 재현됐다. 당시 이진아는 “1라운드가 끝난 후 많은 사람들의 응원에 무척 행복했다. 근데 그 꿈이 깨질까 봐 지금은 걱정이 된다”라며 심적 부담감을 솔직히 고백했다.
이진아의 불안감과 달리, 이날 무대에서도 'K팝스타4' 심사위원의 호평은 계속 됐다. 박진영은 “음악 관두겠다. 진짜 숨고 싶다”고 했고 양현석은 “이게 음악의 힘인 것 같다. 사람을 먹먹하고 멍청하게 만들고 심사를 못하게 만든다. 1라운드 때보다 10배 좋았던 것 같다”고 칭찬했다.
하지만 지난 4일 방송된 ''K팝스타4’에서 이진아는 첫 위기를 맞았다. 이날 이진아는 ''K팝스타4' 본선 3라운드 팀 미션 서바이벌 매치에서 우녕인, 토니음과 '블랙홀'이라는 팀을 결성해 오디션 무대에 나섰다.
무대가 시작되고 고운 음색의 이진아와 감미로운 목소리의 토니음 그리고 풍성한 음색의 우녕인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뤘지만 무대는 만족스럽지 않았다. 무대가 끝난 뒤 박진영은 "얼마든지 개성 있는 코드로 색깔을 만들 수 있는 기회였는데 뻔한 음계로 만들었다"며 실망스러운 기색을 내비쳤다.
이어 유희열은 "세 명 다 솔로다. 다 잘한다고 팀을 이룬다고 좋은 건 아니다. 그래서 팀 미션이 어렵다. 그래서 아쉽다"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결국 팀 미션에서 패한 '블랙홀'에서는 토니음이 탈락했다.
팀 미션 패배의 아픔을 딛고 반전을 노렸던 이진아는 25일 방송되는 ''K팝스타4' 10회에서 다시 눈물을 보였다. 이진아는 유희열의 혹평을 받는 등 또다시 위기에 직면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날 이진아 눈물의 의미는 무엇인지에 대해 시청자의 궁금증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는 25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나영 인턴기자(lny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