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똑똑한 소비자리포트'에서 김치냉장고의 비밀과 아동복의 위험요소를 밝힌다.
23일(금) 방송되는 KBS '똑똑한 소비자리포트'에서는 스탠드형 김치냉장고의 구조적인 취약점에 대해 집중취재한다.
김치냉장고는 국내 10가구 중 9가구가 보유하는 생활필수품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지난 2014년 소비자단체에 접수된 김치냉장고 관련 피해신고는 무려 3700여 건에 달했다.
스탠드형 김치냉장고의 피해신고 중에는 김치를 담근 지 불과 40일밖에 안됐으나 군내가 나고 물러지거나, 곰팡이까지 생겼다고 전한다. 그러나 서비스센터는 곰팡이가 아닌 발효균인 '효모'로 설명하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냉장고 수리경력 20년의 전문가는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는 구조상 내부 온도변화가 클 수 밖에 없다고 지적한다.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는 냉각기에서 생산한 찬 공기를 팬을 통해 순환시키는 '간접 냉각 방식'인데, 찬 공기는 무겁기 때문에 아래로 가라 앉아 냉장고 문을 여닫을 때마다 쉽게 밖으로 유출되는 문제점이 발생한다. 3일만에 온도가 6.5도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똑똑한 소비자리포트' 제작진은 김치냉장고 소비자센터의 점검 방식이 순간 온도만 측정하는 형식적인 점검이며, 보상 규정이 없다고 문제점을 지적한다.

자녀의 피부에 직접 닿고 항상 입고 생활하는 아동복의 경우, 더욱 신중하게 선택하며 비싼 값을 주고서라도 좋은 옷을 사 입히는 부모가 많다.
그러나 믿었던 아동복이 오히려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한다는 충격적인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섬유혼용 표기 100%는 신뢰할 수 없는 수치이며, 환경호르몬으로 범벅이 된 사실이 밝혀졌다.
'똑똑한 소비자리포트' 제작진이 여러 아동복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실험을 실시했는데, 대다수의 제품에서 환경호르몬인 '노닐페놀 에톡시레이트'가 상당량 검출됐다. 특히 문제는 규제 기준이 없기 때문에 현재 관리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스탠드형 김치냉장고와 아동복의 비밀은 23일(금) 저녁 7시 30분 KBS '똑똑한 소비자리포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