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하나대투증권 장진욱 애널리스트는 22일 저가항공사와 관련 "대형항공사(FSC)와 겹치는 3시간 이하의 중·단거리노선에서의 경쟁 경험을 바탕으로 미주, 유럽 등 중장거리 노선을 본격 운항하기 시작하면 국제 여객 부문에서도 저가항공사들이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장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여전히 편안하고 쾌적한 여행을 원하는 프리미엄 수요가 상당하지만 합리적인 가격을 경험한 여행객 수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 같이 분석했다.
하나대투증권에 따르면 국내 저가항공사들의 국제노선 비중은 2010년 3.5%에서 2013년 15%로 늘어났고, 2014년에는 18%를 넘어서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장 애널리스트는 "국제 유가 하락에 따른 투입원가 하락 등 운영비용 절감으로 영업이익은 꾸준하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우호적인 외부환경이 조성 되면서 저가항공사들의 추가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정부는 기존 김포와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제주도로 이동하는 중국인 관광객에 대해서만 무비자 입국이 가능했지만, 2014년 9월부터 김포, 인천 및 양양, 청주, 무안, 대구공항으로 확대됐다. 체류기간도 72시간(3일)에서 120시간(5일)으로 길어지는 등 우호적인 외부환경이 조성 되면서 저가항공사들의 추가 성장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