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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노희준 기자] 기업은행 인사

<승진 및 전보 명단>

◇ 부행장 승진
▲ 카드사업본부/신탁연금본부 서형근
 <이상 1명>

◇ 부행장급 전보
▲IB본부 김영규 ▲마케팅본부 시석중 ▲기업고객본부 장주성
<이상 3명>

◇ 지역본부장 승진
▲강동·강원지역본부 배용덕 ▲남중지역본부 정재섭 ▲경서지역본부 방군섭 ▲부산지역본부 이영희 ▲대구·경북지역본부 배동화
<이상 5명>

◇ 지역본부장급 전보
▲경동지역본부 김성태 ▲부산·울산지역본부 장세홍
<이상 2명>

◇ 본부 부서장 전보
▲본부기업금융센터 오창석 ▲개인고객부 윤완식 ▲평생고객부 김은준 ▲개인여신부 권용대 ▲IBK고객센터 장영임 ▲자금부 고대진 ▲자금운용부 장민영 ▲프로젝트금융부 이정연 ▲나눔행복부 김윤기 ▲인천여신심사센터 황인태 ▲경수경동여신심사센터 이승조 ▲대구여신심사센터 최영철 ▲충청여신심사센터 이재인 ▲소기업여신심사센터 박광규 ▲IT본부(수석IT전문역) 정종남 ▲IT정보부 주범삼 ▲IT수신·카드부 안상휘 ▲IT여신·외환부 권순효 ▲정보보호센터(부센터장) 문기주 ▲정보보호센터 정보보호관리팀 송영호 ▲금융소비자보호센터(부센터장) 김창현 ▲검사부(수석검사역) 김응수
< 이상 22명 >

◇ 기업금융지점장 전보
▲구로동기업금융 우상철 ▲남동2단지기업금융 한석춘 ▲남동공단기업금융미래 손창호 ▲반월중앙기업금융 김광현 ▲오산기업금융 윤영수 ▲김해기업금융 박상웅 ▲성서공단기업금융 도규호
< 이상 7명 >

◇ 지점장 전보
▲강남대로중앙 조성곤 ▲강남역 최인석 ▲교대역 조성수 ▲반포 이점호 ▲서초중앙 권정수 ▲선릉역 임영빈 ▲신사동 윤동희 ▲양재동 서두환 ▲양재역 함철수 ▲역삼중앙 김지환 ▲테헤란로 오혁수 ▲테헤란로중앙 이주흥 ▲강동첨단 신인수 ▲남양주 박노규 ▲남원주 전태산 ▲동해 정규만 ▲삼전동 김태환 ▲암사역 이성희 ▲진접 임정훈 ▲천호동 김윤호 ▲춘천 김철종 ▲호평 송철권 ▲면목동 임광모 ▲송우 이봉조 ▲수유동 윤택용 ▲안암동 정윤호 ▲장안동 최성주 ▲종암동 이경주 ▲청량리 윤석은 ▲포천 임종삼 ▲가양동 김종철 ▲공덕동 조인창 ▲도당중앙 정택동 ▲목동쉐르빌 박병향 ▲부천테크노 박종철 ▲상동역 곽상용 ▲소사 지병국 ▲가산동 권일경 ▲가산디지털역 이주형 ▲개봉동 전상율 ▲개봉북 고원태 ▲고척동 김귀전 ▲광명 안금호 ▲광명테크노 이용희 ▲문래중앙 장석주 ▲서여의도 박귀남 ▲신길동 김종록 ▲여의도한국증권 박봉규 ▲하안동 최영규 ▲노량진 이강명 ▲독산역 조창래 ▲독산중앙 김영식 ▲명학 민병도 ▲보라매 권오태 ▲석수역 류승희 ▲안양비산동 박정식 ▲의왕내손 김승기 ▲평촌남 유영철 ▲호계동 송경화 ▲김포 남지완 ▲김포장기 이호성 ▲문산 이성근 ▲북가좌동 김점구 ▲북아현동 길영수 ▲불광역 홍준수 ▲응암동 문호상 ▲파주운정 나득주 ▲LG광화문 진한섭 ▲대학로 손원희 ▲약수동 박창호 ▲용산 양종필 ▲을지6가 조규인 ▲을지로 변문수 ▲인사동 김광영 ▲창신동 김명옥 ▲청계5가 손영철 ▲청계7가 김증열 ▲남동중견기업센터 윤재섭 ▲가좌공단 이혁현 ▲갈산역 조황연 ▲남동공단 김진모 ▲남동중앙 이삼우 ▲부평 김종순 ▲부평역 박성국 ▲석암 이성호 ▲송도 전흥길 ▲송림동 문규천 ▲인천삼산 최태호 ▲인천청라 공재문 ▲작전역 김민수 ▲주안공단 이종칠 ▲주안북 민응식 ▲경안 박수한 ▲분당서현역 김정욱 ▲분당수내역 김은희 ▲수지동천 김중용 ▲오포 유상현 ▲죽전 송치성 ▲태전동 배병은 ▲반월중견기업센터 유용호 ▲고잔중앙 최길남 ▲상록수 김주식 ▲시화철강단지 최호규 ▲광교에듀타운 김옥녀 ▲광교중앙 황인선 ▲동탄남 박종우 ▲신영통 변상남 ▲영통대로 김홍표 ▲영통신동 최낙현 ▲오산 진중구 ▲화성병점 이영룡 ▲거제동 김성환 ▲범천동 김동욱 ▲부산 이성균 ▲부산시청역 이광우 ▲부산퀸덤 현상수 ▲사상 정순신 ▲신평동 김상원 ▲안락동 양승호 ▲영도 양윤근 ▲초읍동 심광섭 ▲김해상동 백종연 ▲녹산중앙 김승규 ▲지사공단 김두연 ▲진주상평 심진환 ▲창원 천기철 ▲팔용동 김창석 ▲남천동 이기창 ▲동래 정화윤 ▲동울산 윤명기 ▲센텀시티 정장호 ▲외동공단 권만근 ▲울산 송광호 ▲울산남외동 유재선 ▲울산북 곽병호 ▲달성2차단지 김동방 ▲대구 강봉석 ▲대구중앙 윤병주 ▲비산동 이길현 ▲성서공단 우종욱 ▲안동 송병창 ▲영천 강상길 ▲왜관공단 조정환 ▲죽전동 임성호 ▲포항남 김현철 ▲대전 이상원 ▲대전역 이성국 ▲서산 한철규 ▲아산 정성영 ▲옥천 박진순 ▲천안쌍용 우영제 ▲천안아산역 임철우 ▲천안중앙 김호진 ▲청주산남 한명희 ▲충주 윤완규 ▲광양 김재학 ▲남원 이금재 ▲익산 한상옥 ▲전주서신동 김성권 ▲홍콩 김형일 ▲하노이 최광진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 조현조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칭다오분행) 신성우
< 이상 163명>

◇ 드림기업지점장 전보
▲선릉역 이창윤 ▲양재동 이재광 ▲도당동 강대현 ▲가산디지털중앙 문대호 ▲구로중앙 송윤석 ▲김포 이영호 ▲김포산단 이승곤 ▲성수동 정동원 ▲검단산업단지 장재희 ▲남동2단지 조용문 ▲남동공단 김홍근 ▲송림동 이옥경 ▲주안공단 김학필 ▲주안북 정관영 ▲청천동 최영운 ▲안성 정은민 ▲용인 이혁주 ▲서시화 정상철 ▲동수원 임형균 ▲송탄 임준혁 ▲영통 박경숙 ▲오산 최병수 ▲화성남양 고만성 ▲화성발안 김홍규 ▲화성정남 반운성 ▲화성팔탄 곽기석 ▲영도 박상배 ▲장림동 김종건 ▲학장동 조현동 ▲김해중앙 김이곤 ▲마산 배은한 ▲비산동 김일두 ▲성서공단 정의삼 ▲대전 유경열 ▲아산 유상열 ▲천안 조용길
< 이상 36명 >

◇ 개설준비위원장 전보
▲삼송테크노 박병기 ▲한국감정원 최상욱
< 이상 2명 >

◇ Pre-CEO(예비지점장) 승진
▲강여경 ▲고완선 ▲구성민 ▲권용명 ▲김병재 ▲김병철 ▲김석현 ▲김수용 ▲김양겸 ▲김영근 ▲김원유 ▲김종익 ▲김태동 ▲김태식 ▲김태현 ▲나기엽 ▲맹선배 ▲민병조 ▲민성진 ▲박덕환 ▲박병철 ▲박숙남 ▲박정길 ▲박진호 ▲서상태 ▲서이동 ▲손인표 ▲신경환 ▲신준호 ▲신진호 ▲신한균 ▲안태환 ▲양희종 ▲염선옥 ▲유경상 ▲유경철 ▲유병연 ▲윤재민 ▲이봉한 ▲이원찬 ▲이유섭 ▲이종민 ▲이창한 ▲이창형 ▲이호륭 ▲전영헌 ▲정현관 ▲정호모 ▲조수연 ▲주봉재 ▲최용락 ▲한도희 ▲한상철 ▲한정섭 ▲홍덕관
< 이상 55명 >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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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가 '조선'인가 호칭 논쟁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최슬아 숭실대 교수는 29일 "북한이라는 호명이 상대방을 한반도의 일부처럼 위치시킨다면 조선이라는 호명은 하나의 독립된 행위자로 인정하는 방향으로 작동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최 교수는 "북한을 인정해야 된다는 주장은 어떤 온정적인 제안이 아니라 상대를 인정함으로써 불안을 낮추고 관계를 보다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굉장히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정치학회(회장 윤종빈)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평화 공존을 위한 이름 부르기:북한인가 조선인가' 주제로 특별학술회의를 열었다. 통일부는 관련 논의를 공론화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학술회의를 후원했다. 사회를 맡은 권만학 경희대 명예교수는 "호칭은 기본적으로 식별 기능을 갖지만 정치적 호칭이 되는 순간 이데올로기를 담게 된다"고 말했다. 권 교수는 "북한은 '대한민국'을 공식 명칭으로 부르며 남쪽을 외국으로 재정의했다"면서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북한' '북측'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며 토론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 들어서며 도어스태핑을 갖고 최근 북한 '핵시설' 발언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뉴스핌DB] ◆ 김성경 "호칭은 분단 산물…'조선' 관계 전환 출발점" 김성경 서강대 교수는 "북한이라는 호명은 비공식적·약칭적 표현이지만 분단 80년 동안 누적된 정치적 의미를 가진 것"이라면서 "북한을 계속 북한이라고 부르는 한 우리 안에 북한이 계속 갇힐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김 교수는 "학계에서는 (북한을) 조선, 북조선으로 부르는 경향이 좀 있었다"며 "남과 북의 국가 정체성이 이미 상당히 공고화돼 있는 현 상황에서 국가와 국가 사이의 관계 맺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는 시기가 도래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교수는 "북한을 계속 유지한다는 것이 평화공존이나 통일에 더 도움이 된다는 논리적 근거를 찾기 어렵다"면서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통일은 남북이 서로를 인정 존중하고 그 맥락 안에서 관계를 맺고 남북 주민이 통일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제시했다. ◆ 권은민 "국호 사용, 국가 승인 아냐…정치가 먼저, 법은 따라간다" 권은민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는 "북한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또는 'DPRK'라고 부른다고 해서 그것이 꼭 국가 승인이나 정부 승인을 구성하지는 않는다"면서 "국가 승인은 정치적 행위이고 국가 의사 표시다. 그렇게 부르더라도 국가 승인과는 무관하다라고 선언을 하면 정리가 되는 문제"라고 진단했다. 권 변호사는 "남북관계는 법률의 영역이라기보다는 정치의 영역에 가까운 것 같다"면서 "과거에도 정치가 큰 틀을 규정하고 법과 제도가 따라가는 변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권 변호사는 "남북 기본합의서 제1조는 '상대방의 체제를 인정하고 존중한다'고 돼 있다"면서 "이름을 제대로 불러주는 것이 그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권 변호사는 "국호 사용은 상호 주권을 존중하는 취지의 기존 합의를 계승하는 것"이라면서 "당사자 표기는 상대방이 원하는 공식 국호를 불러주고 그것이 국가 승인은 아니다라는 것을 전제로 하면 된다"고 제언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이 군수공업을 담당하는 제2경제위 산하 중요 군수공장을 방문했다고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사진은 김정은이 이 공장에서 생산된 권총으로 사격하는 모습.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3.12 yjlee@newspim.com ◆ 이동기 "독일도 경멸적 호칭 쓰다 공식 국호 전환…출발은 이름" 이동기 강원대 교수는 "서독은 동독을 경멸적 표현으로 불렀지만 긴장이 격화되면서 더 큰 평화 정치에 대한 구상이 폭발했다"면서 "국제 환경이 좋지 않을수록 평화 화해 논의가 공존에 대한 요구나 필요를 폭발할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이 교수는 "독일 정치권에서는 헤르베르트 베너 전독문제부(통일부) 장관이 가장 먼저 동독 공식 국호를 사용했다"며 "당시에는 언론의 융단 폭격을 받았지만 시간이 해결해줬다. 국제법적으로는 여전히 인정하지 않았지만 실질적으로는 국가로 승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원칙을 고수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인내만으로도 부족하다"면서 "결국 원칙 고수와 실용주의가 결합하는 모든 출발은 국호의 제대로 된 호명이고, 동시에 장기적으로는 근본 전환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 "호칭 변경, 굴복 아닌 공존 가능성 넓히는 정치적 전략" 패널 토론에서 전문가들은 조선 호명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제시했다. 김태경 성공회대 교수는 "젊은 세대에는 '둘의 우리'가 상식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시점"이라며 "우리가 조선을 일종의 주권 국가로서 인정하는 과정은 결국 우리에 대한 자기 인정과 그들에 대한 인정이 같이 결합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김주희 국립부경대 교수는 "핵심은 인정과 통일 사이의 균형을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에 대한 부분"이라면서 "실질적으로 가는 데 있어서는 담론과 제도, 정치 차원에서의 접근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 교수는 "호칭을 바꾸는 것은 굴복이 아니라 적대를 줄이고 공존의 가능성을 넓히는 하나의 정치적 전략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hyun9@newspim.com 2026-04-2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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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알發 쇼크에 리츠업계 초긴장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국내 1호 해외 부동산 공모 리츠인 제이알글로벌리츠가 자산 가치 하락과 유동성 위기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상장 리츠 가운데 사실상 첫 디폴트 사례가 발생하면서 시장에 적잖은 충격을 주고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번 사안을 개별 리츠의 리스크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며, 전체 시장으로 확산되는 시스템 리스크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정부는 관련 시장에 대한 긴급 점검에 착수하는 한편, 필요 시 유동성 지원과 함께 구조 개선을 병행하는 등 시장 안정화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AI 그래픽 생성=정영희 기자] ◆ 무너진 해외 부동산 가치…유동성 위기 예견됐나 30일 리츠업계에 따르면 제이알투자운용의 기업회생 절차 돌입으로 인해 투자자들의 긴장감이 시장 전반으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국내 대형 독립계 리츠 자산관리회사인 제이알투자운용이 2020년 국내 최초로 유가증권시장에 안착시킨 해외 부동산 공모 리츠다. 벨기에 브뤼셀 중심부에 위치한 파이낸스타워와 미국 뉴욕 맨해튼의 498세븐스애비뉴 등 대형 상업용 오피스 빌딩을 기초 자산으로 편입해 운용해 왔다. 그러나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벨기에 브뤼셀 파이낸스타워 가치가 떨어지면서, 단기사채 400억원을 상환하지 못해 지난 27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 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한국거래소는 전일 매매 거래를 정지하고 관리종목으로 지정했다. 이번 사태는 어느 정도 예견된 수순이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제이알글로벌리츠는 지난 1월 12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공시했으나 해외 자산의 감정평가서 수신 지연 등을 이유로 한 달 만인 2월 이를 자진 철회했다. 핵심 자산인 벨기에 파이낸스타워의 감정평가액이 급락하면서 현지 대주단과 약정한 담보인정비율을 초과했다. 임대료 등으로 발생한 현금 흐름을 대출 상환에 우선 충당하도록 묶어두는 캐시트랩(Cash Trap, 현금 동결)이 발동되더니 기업회생으로 이어졌다.  박광식 한국기업평가 수석연구원은 "올 들어 차입 만기 도래에 따른 차환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환헤지(환율 고정 상품) 정산금 명목으로 약 1000억원의 추가적인 자금 조달이 시급하다"며 "캐시트랩 해소를 위해서는 약 7830만유로(한화 약 1354억원)의 현지 차입금 상환을 위한 추가 재원 조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일제히 꺾인 리츠주…시스템 리스크 확산은 기우? 이 같은 악재에 상장 리츠 전체에 대한 투자 심리가 급격히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고개를 든다. 실제로 한국거래소 거래 동향을 살펴보면 이날 리츠 종목들은 일제히 곤두박질쳤다. 마스턴프리미어리츠가 큰 폭으로 미끄러진 것을 비롯해 한화리츠, 삼성FN리츠, SK리츠,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 등이 급락세를 면치 못하며 시장의 불안감을 드러냈다. 뚜렷한 성장 가도를 달리던 리츠 업계는 발을 동동 구르는 처지가 됐다. 한국리츠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종가 기준으로 국내 증시에 상장된 25개 리츠의 시가총액은 9조7778억원을 기록했다. 리츠 시장은 지난해 1월 8조103억원 수준에서 같은 해 9월 9조2048억원을 돌파했고 5개월 만인 지난 2월에는 10조원을 넘어서는 등 몸집을 불려왔다. 그동안 일반 주식에 밀려 상대적으로 소외됐지만, 최근 코스피 강세장 속에서 안정적인 피난처로 주목받은 결과다. 법적으로 배당 가능 이익의 90% 이상을 의무적으로 배당해야 하는 구조적 특성 덕분에 확실한 현금 흐름을 선호하는 투자 자금이 대거 몰린 것도 호재 원인 중 하나로 제시됐다. 그러나 이번 사태의 파장이 전체 금융 시장으로 퍼질 것이란 예측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국내 상장 리츠 22개사 중 해외 자산을 보유한 비중은 14.3%이지만, 전체 자산 기준으로 환산하면 해외 자산 비중은 1.2%에 불과하다. 국내 상장 리츠의 총투자 자산 대비 해외 자산이 차지하는 파이가 극히 작아 전이 가능성이 낮다는 뜻이다. 지난달 말 자산 구성 및 투자 유형별 포트폴리오 비중을 보면 주택이 44.0%로 가장 컸다. 오피스는 35.3%에 머물렀으며 리테일 6.4%, 물류 6.4%, 혼합형 3.6%, 기타 3.2%, 호텔 1.1% 순으로 나타나 이번 위기의 진원지인 해외 오피스 리스크와는 거리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수희 LS증권 연구원은 제이알리츠의 최근 기준 발행 잔액이 약 4000억원으로 전체 크레딧 시장 규모와 비교하면 찻잔 속의 태풍 수준이라고 일축했다. 일반 크레딧물과 달리 리츠가 발행한 회사채는 개인 투자자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아 기관 투자자 중심으로 굴러가는 국내 크레딧 시장 심리에 타격을 주기는 구조적으로 어렵다는 판단이다. 김은기 삼성증권 연구원 역시 이번 이벤트가 단기사채 미상환으로 불거진 만큼 단기 자금 시장 경색이 회사채 시장으로 파급될까 우려하는 시각이 존재하지만 최근 풍부한 단기 자금을 바탕으로 기업어음 금리가 안정적으로 낮게 유지되고 있어 과거의 신용 위기와는 양상이 완전히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 국토부 방화벽 구축 총력전…상장리츠, 자산 다각화 과제로 다만 해외 부동산 자산에 직간접적으로 투자하는 리츠 종목들은 당분간 위축된 행보를 보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현재 해외 부동산 자산에 투자하는 상장 리츠는 KB스타리츠, 미래에셋글로벌리츠, 마스턴프리미어리츠,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 디앤디플랫폼리츠, 이지스레지던스리츠 등이다. 이 중 해외 자산 구성 비중이 100%인 곳이 3개사, 50% 이상이 2개사, 50% 미만이 3개사로 파악됐다. 대표적으로 디앤디플랫폼리츠는 일본 소재 아마존 물류센터에 간접 투자 중이며 이지스레지던스리츠는 미국 소재 임대주택 및 대학 기숙사에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 이은미 나이스신용평가 수석연구원은 "해외 자산의 장부 가치 비중이 각 리츠 총자산의 5~30% 수준에 그쳐 전반적인 쏠림 현상은 없다"면서도 "해외 자산을 보유한 개별 리츠의 경우 현지 대출 약정 위반에 따른 현금 흐름 통제와 국내 채무 차환 부담이라는 이중고를 동시에 겪을 수 있어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글로벌 부동산 시장의 한파도 부담이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주요 도시 상업용 부동산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4.7% 떨어졌다. 고점을 찍었던 2022년과 15%나 증발했다. 런던과 베를린 등 유럽 주요 도시의 상업용 부동산 가격은 30% 넘게 폭락했다. 정부도 사태의 엄중함을 인지하고 발 빠르게 방화벽 구축에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오후 김이탁 제1차관 주재로 금융위원회, 한국부동산원, 금융감독원 등 관계 부처를 긴급 소집해 점검 회의를 열었다. 리츠 시장 전반의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투자자 보호를 위한 대응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국토부 관계자는 "제이알글로벌리츠의 부실화 과정에서 불거진 각종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전일 합동 검사에 착수했으며, 불법 행위가 적발될 경우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며 "시장 안정을 위해서 대기업이나 공기업이 최대주주가 되는 앵커리츠를 공급하고, 변동성이 통제 수준을 넘어설 경우 채권 및 자금 시장 안정 프로그램 규모를 즉각적으로 늘릴 수 있도록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사태 수습을 넘어 리츠 시장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신뢰 회복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상장 리츠의 주가를 궤도에 올려놓고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투자자의 신뢰를 되찾는 것이 급선무라고 지적했다. 김필규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정보의 투명성이 담보된 상태에서 시장 상황에 맞게 자금 조달의 유연성을 높여주고, 우량 자산 편입과 리츠 간 합병을 통해 자산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정책이 뒤따라야 한다"며 "자산관리회사 역시 수동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운용 현황과 배당 전략 등을 공개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함으로써 정보 비대칭으로 인한 불신을 거둬내야 한다"고 제언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4-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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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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