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NH투자증권 14일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할 것으로 보이지만, 올해에는 큰 폭의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며 중장기 투자관점에서 매수 기회라고 평가했다.
최진석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나금융지주의 올해 순익은 1조 2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8.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나·외환은행 조기통합에 따라 내년부터는 통합시너지 효과가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다만 그는 지난 4분기 실적에 대해 "순익은 1005억원으로 컨센서스인 1802억원을 44.2% 하회할 것"이라며 "마진하락과 더불어 일회성 손실 등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4분기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 대비 5bp 하락한 1.88%로 예상된다"며 "지난해 기준금리 인하 영향에 따른 것으로 올해 1분기까지 하락한 뒤 안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연간 마진은 전년대비 3bp하락할 것으로 추정하면서 대출포트폴리오의 중소기업대출 비중을 확대하고 있어 마진관리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하나금융지주의 현 주가는 2015년 기준 PBR 0.42배로 최근 5년 트레이딩 박스권 하단에 위치한다"며 "중장기 투자관점에서 매수 기회"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