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중국 증시가 수출지표 호조에 힘입어 4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13일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5.98포인트, 0.19% 오른 3235.3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하락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오전에 발표된 무역지표가 전문가 예상치를 뛰어 넘으면서 상승 반전했다.
중국 해관총서는 지난해 12월 중국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9.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들이 예상한 6.8% 증가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수입은 2.3% 감소해 시장에서 예상한 7.4% 감소보다 낙폭이 줄었다.
웨스트차이나증권의 웨이웨이 애널리스트는 “이번 지표 결과를 통해 주가 상승세가 펀더멘털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자신감이 강화됐다”며 “대형주 상승폭이 주춤한 가운데 테마주가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일본증시는 에너지 수출업체들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110.02포인트, 0.64% 하락한 1만7087.71로 마감했다. 오후 4시22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0.03% 오른 118.29엔, 유로/엔 환율은 0.04% 내린 140.10엔에 거래되고 있다.
SMBC프렌드증권의 토시히코 마츠노 스트래티지스트는 “유가 하락이 미국의 수익과 임금을 낮추고 있다”며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53.50포인트, 0.58% 오른 9231.80에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같은 시각 191.18포인트, 0.80% 상승한 2만4217.64를 지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